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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몽산포 해수욕장 태안 1박2일 여행 후기-2탄(야외수영장 타이티 펜션/맛조개술찜/태안 맛집&카페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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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1박 2일 2탄이 돌아왔습니다!

2탄에서는 타이티 펜션 소개 위주로 몽산포 해수욕장의 모든 내용은 1탄에 소개되어있습니다!

몽산포 해수욕장 태안 1박 2일 여행 후기-1탄(물때 시간/갯벌체험 준비물/맛조개 캐는 방법 꿀팁/수상레저) - https://heimishjm.tistory.com/m/33

 

 

<1박 2일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여행 코스>

1일 차 : (오전) 갯벌 조개잡기 -> 해수욕 수영 -> 텐트 휴식 -> 타이티 펜션 입실 -> 샤워&휴식 -> (점심) 게국지&게장 가성비 맛집 #천수만 꽃게장 -> 펜션 수영장 물놀이&휴식 -> 2차 갯벌 조개잡이 -> 펜션 복귀 저녁식사 후 취침

태안 게국지&게장 가성비 맛집 추천 #천수만 꽃게장 - https://heimishjm.tistory.com/m/32

 

태안 게국지&게장 가성비 맛집 추천 #천수만꽃게장

안녕하세요~~ 태안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게국지!!!!!!!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게국지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게국지는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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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 펜션 퇴실 -> (아점) 두부전골&막국수 맛집 #초가 -> 몽산포 베이커리 카페 

태안 팜카밀레 몽산포 베이커리 카페 추천(안면도 및 몽산포해수욕장) - https://heimishjm.tistory.com/m/30

 

태안 팜카밀레 몽산포 베이커리 카페 추천(안면도 및 몽산포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안에서 맛조개 잡이로 유명한 몽산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몽산포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몽산포 해수욕장 및 게국지 맛집도 포스팅 예정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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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 펜션의 홈페이지 사진이고 광고 아닙니다ㅠㅠ)

타이티 펜션은 아래 보이는 몽산포 해수욕장 조성 기념비 뒤쪽으로 한 블록 뒤쪽으로 가면 되는 거리로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5분 내 위치해 있습니다.

어른 5명, 아이들 2명의 단체손님(?)으로 VIP(복층)을 이용했습니다.

VIP룸은 복층으로 평수도 넓지만 천장도 높아 훨씬 넓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펜션 바로 앞에 있어 짐 옮기기도 편했습니다. 

1층 거실에는 벽난로, 주방, 안마의자, 온돌룸이 있고 복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과 침대 룸, 옷장이 있습니다.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약간 가팔라 아이들은 위험해 보이던데 복층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식기류도 집게, 가위, 컵, 접시 등등 다 구비되어 있었지만... 저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여 자세히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베란다에는 테라스와 개별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고, 에어컨도 1층 1대, 2층 침대 룸에 1대로 빵빵합니다!!

또 이런 펜션은 모기와 벌레가 제일 복병이었는데 제가 머물 때는 벌레와 모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구비시설로는 TV,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식기류, 벽난로, 안마기, 비데, 수건, 드라이기, 어메니티까지 갈아입을 옷만 가져오셔도 될 정도입니다!!

전날에 장 봐온 재료들을 펜션 도착하자마자 넣어놨어요!!!

씻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와 안마의자에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1층, 2층 화장실 똑같이 생겼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요~~ 어메니티랑 수건도 1층, 2층 각각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수건, 세면도구 등 개인적으로 챙겨 와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2층 복층의 침대방과 야외수영장에서 발 사진! (갬성 사진 하나 정도는 찍어야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하고 호텔 느낌의 바삭거리는 이불도 깨끗했고, 2층에도 에어컨과 TV가 있어 조용히 쉴 수 있어요~~ 

날씨도 흐리고 수영장 물이 차가웠는데 ㅠㅠ 조카는 신나게 물놀이를 더 하다 들어왔습니다.

야외 수영장의 수심은 아이들에게는 깊어 보호자와 함께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네요~

객실이 수영장 바로 앞이라고 해서 시끄럽지 않고 수영장이 정해진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어 늦은 밤에는 수영을 하실 수 없습니다. 사장님이 중간중간 체크하시는 것 같아요!

열심히 잡아온 맛조개와 조개들은 깨끗한 물에 암막으로 해감을 시켜놨습니다.

4시간 정도 해감시키고 먹어봤는데 모래 씹히는 게 몇 개 있더라고요ㅠㅠ

맛조개로 뭘 만들어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맛조개 술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양파, 고추, 맛조개, 버터만 넣고 20분 정도 뚜껑을 닫고 기다렸습니다.

별다른 요리 할 것 없이 재료 때려 박고! 기다리기만 하면 끝! 너무 막무가내 레시피라서 별기대안했는데!!!!

짠~

오랜 시간 조리한 것도 아닌데 맛조개 자체에서 뽀얀 국물이 생기고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버터맛까지 잘 어우러져 술안주로 딱!이었습니다.
맛조개를 다 발라먹고 양이 부족한 것 같아... 계속 리필해가면서 쪄먹었습니다.

평소 먹던 바지락 술찜과는... 다른 맛이었지만 ㅎㅎ 나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화채!
복숭아 통조림, 수박, 얼음, 딸기우유, 사이다, 바나나만 넣고 뚝딱 만들었습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화채는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죠!!!!
만들기도 간편해서 펜션이나 캠핑 디저트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저녁 파티를 끝내고 자고 일어나 퇴실 준비를 했습니다.

새벽에 일출과... 3차 조개잡이를 잡으러 갈까 하다가 늦잠을 선택했어요...


다음날 11시에 맞춰 펜션 퇴실 후 계획대로라면 아점(아침 겸 점심)으로 골목식당에 나온 해미읍성 서산 더미 불고기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거리가 약 1시간 정도 거리로 생각보다 멀어 포기하고 가깝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검색하다가 #초가라는 두부전골&막국수집으로 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들고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가게 앞에는 밭이 있고 입구에는 수국이 정말 예쁘게 피어있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부는 옛날 시골집(?) 푸근한 인테리어로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식으로 룸도 있었던 것 같아요!

초가의 두부전골은 빨간 양념이었는데 저희는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해서 양념을 빼고 하얗게 만들어 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보니 해주신다고 해서 두부전골과 물막국수를 먹었습니다.

후기들이 엄청 좋지는 않아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오! 밑반찬도 괜찮고 두부전골도 맛있었는데 특히! 막국수가 제대로였습니다. 막국수만 드시러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초가에서 아점을 먹고 바로 집에 가기에는 아쉬워서 태안 몽산포 베이커리 야외 대형 카페를 들렸다가 집에 갔습니다.

(카페 후기도 포스팅해놨습니다ㅎ_ㅎ)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1박 2일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여행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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