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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4일차 제주도 서쪽->동쪽 3박4일 여행 코스 추천(용눈이오름->함덕 해수욕장->동문재래시장/오조해녀의집/도로록/제주함덕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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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여행 중 4일 차 마지막 포스팅으로 제주도 가족 및 커플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팁을 드리자면 제주도는 차로 약 1시간 거리면 웬만한 관광지를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먼저 꼭 가고 싶은 장소들을 정하고 제주도 지도에 표시를 해보고
동선을 선으로 이어 여행 순서만 잘 정하시면 제주도 한 바퀴 도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육지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펜션에서 바라 본 일출 풍경>


10:30 #용눈이오름

마지막 날의 날씨는 대체적으로 흐리고 추웠습니다.
아침은 펜션에서 라면을 먹고 바로 마지막 날 첫 일정인 종달리에 위치 한 용눈이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 또는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용눈이 오름이라고 합니다.
해발 약 250m로 성인 걸음 약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리고 아무래도 오름이다 보니 신발은 편한 걸 신고 가시기 바랍니다.
용눈이오름 전체가 말들이 뛰어다니는 목장으로 길 중간에 말은 물론 말똥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앞 쪽으로 성산일출봉, 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었지만 오름의 탁 트인 자연풍경의 웅장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경관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산이 푸르지 않고 먹구름도 많아 아쉬웠습니다.
용눈이오름 바로 옆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탈 계획이었지만 날씨도 흐리고 재미없어 보여서 타지 않았습니다~

안개가 낀 성산일출봉


11:30 #오조 해녀의 집 전복죽

열심히 아침 운동(?)을 한 뒤 전복죽을 먹으러 성산일출봉 근처 요조 해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해녀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저는 전복죽(12,000원)을 시켰고 전복죽 외에도 해물 모둠 등 싱싱한 해산물들도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은 육지에서 먹어보지 못한 해초 무침이 있었고 전복죽은 전복 내장의 비린내도 안 나고 고소하면서도 양이 많습니다!!
전복도 큼지막하게 들어있고 아침으로 전복죽 한 그릇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12:30 #함덕 해수욕장 #도로록 #제주 함덕점 스타벅스

제주도 3박4일의 마지막 여행코스인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흐린 탓인지 생각보다 함덕해수욕장은 그저 그랬습니다. 물론 에매랄드 빛 물 색깔의 아름다움과 바닷가 바로 뒤쪽으로 카페, 맛집 등 가장 번화가스러운 곳으로 규모가 커 놀기에는 함덕해수욕장 쪽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 바다만 본다면 협제->세화->함덕순으로 예뻤습니다.

 

#도로록

함덕해수욕장에서도 인증샷을 열심히 찍고 도로록이라는 함덕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한 작은 가츠 샌드, 에비샌드 맛집을 갔습니다. (가게 규모가 작아 포장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츠 샌드(흑돼지로 만든 돈가스 샌드위치), 에비샌드(새우튀김 샌드위치)로 가격은 각 8000원, 조리시간은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가츠 샌드를 먹어봤는데, 흑돼지 돈가스 두께가 정말 두꺼운데 전혀 질기지 않고 빵과 겨자소스랑 잘 어울리고 양도 많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 함덕점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스타벅스는 1,2층으로 규모가 꽤 큰데  
손님들이 많아 앉을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2층의 오션뷰 자리는 만석이고, 음료 주문하는데도 좀 오래 걸렸습니다. 
카운터 뒤쪽으로 제주도에서만 파는 스타벅스 MD 진열장을 한참 구경했습니다. 
돌하르방 키링, 마그넷(한라봉, 컵, 돌하르방), 손수건 등.... 마음 같아선 다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저는 실용성이 가장 좋은.. 제주 에코 투고 컵(473m-그란데 사이즈)과 제주 에코컵 세트(3종)를 구매했습니다! 
두 컵 모두 재질은 멜라민수지, 대나무 섬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에코 전용 컵으로 차가운 음료만 담을 수 있습니다. 
제주 에코 투고 컵의 가격은 17,000원으로 다른 분들은 제주도 스타벅스 여러 곳을 돌아다녀도 못 사신다는데 제가 갔을 때는 수량은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컵홀더와 귀여운 한라봉 데코까지 안 살수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주 에코컵 세트(3종)의 가격은 16,000원으로  
컵마다 제주도의 노란 유채꽃, 늘 푸른 비자나무, 동백꽃이 그려져 있어 선물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제주도 스타벅스에 오시면 MD는 무조건 하나는 사야 합니다!
지금은 수국 MD가 나왔습니다... 수국 텀블러도 사러 가고 싶어 지네요.

음료는 제주 말차 라테와 제주 한정 메뉴인 제주 깜장 크림 프라푸치노를 시켰습니다. 깜장 크림 프라푸치노의 가격은 7,500원이고, 흑임자 떡과 소보로가 들어가 있고 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엄청 달지도 않고 계속 마시고 싶어 지는 고소한 프라푸치노였습니다. 

 

15:00 #제주 동문재래시장

동문재래시장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규모가 큰 시장으로 여행 첫날에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야시장, 다양한 기념품 가게까지 반나절을 시장 코스로 잡아도 좋을 정도로 구경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마지막 코스로 기념품 구매 목적으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넓은데도 길목마다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념품점이 정말 많아 가격 비교할 때 힘들긴 했지만 보통 큰 규모로 파는 곳들이 조금 저렴하고 서비스를 많이 주는 가게에서 한꺼번에 구매했습니다.
요즘에는 초콜릿보다는 과일 말린 거에 초콜릿 묻힌 바크 초콜릿이 많이 팔린다고 맛보고 조금만 샀습니다. 
돌하르방 빵, 초콜릿, 말고기 육포, 술, 소품 등등 기념품 종류는 엄청 다양합니다.


18:00 #렌터카 반납 -> 제주공항 -> 김포공항 -> 집

동문재래시장 구경을 다하고 제주공항으로 돌아가기 전 고사리 해장국을 먹으러 우진 해장국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공항에 미리 가있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저녁은 제주공항 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공항 2층으로 올라가면 제주 향토음식점, 패스트푸드점, 한식식당, 푸드코트 등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녁 메뉴도 고민하다가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를 먹고 제주공항 면세점을 구경해볼까 했는데!!
제주공항 내에 구경할만한 게 별로 없었습니다.
제주공항은 면세점과 카카오프렌즈샵이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초콜릿 기념품과, 라이언 인형 등 다 살 수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샵 다녀오실 분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다녀오세요!! 면세점 카카오 프렌즈샵은 그냥 코너 하나입니다!!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치고 한 시간의 비행 끝에 김포공항에 도착 해 바로!! 시흥시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습니다. 공항에서 버스 탈 때는 교통카드로 찍을 수 없고 꼭 표를 도착지에 맞게 구매해야 탈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어플로 미리 예매 가능합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한 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깜냐미의 2020년 제주도 3박 4일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도, 쇠소깍, 전복구이, 고사리 해장국 등 제주도의 숨은 명소 및 맛집들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제주도 여행은 꼭 다시 한번 갈예정입니다!!
가족, 친구, 커플 여행으로 제주도 여행 추천드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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