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리뷰

홀로서기 심리학-라라 E.필딩

반응형

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홀로서기 심리학이라는 인문 베스트셀러, 하버드 의대 정신과 부교수 추천 등 유명한 심리학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팔사 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던 책으로 시간이 지나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내가 다시 읽어보기 위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남기고자 합니다.

홀로서기 심리학이라는 제목보다는 책 겉표지에 적혀있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아 책을 펼치게 되었다,

'그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쓸데없는 걱정을 멈추고, 자신 있게 삶을 이끌어가는 46가지 심리 레슨'

인간관계에서 힘든 부분은 크게 없지만 평소 나에게 저런 부분이 좀 길러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호기심이 생겼고,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어려운 단어로 풀어나가지 않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홀로서기 심리학 책을 소개해주는 카드 뉴스에서 정리를 잘해주어 적어보았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잘 느끼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다.

관계에 집착할수록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게 되는데,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우울해진다.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홀로서기이다.

타인과의 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감정 조절을 잘하는 사람들, 즉 홀로서기를 잘하는 사람들에겐 특징 3가지가 있다.

1. 판단은 빼고 사실만 남기기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미리 불안, 초조해하는 대부분 감정에서 사실과 느낌을 분리하지 못한다.

이때는 감정이 느껴지는 그 순간을 인지하고 감정에 대해 기록해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 기복을 이길 수 있다.

2. 방법 찾기 무한 반복

실패와 실수에 자괴감에 빠져 있지 않고 해결 방법을 찾아 자신의 결정을 용기 있게 실행한다.

3. 게임하듯 행동하기

허용 가능한 쉬운 수준의 목표를 꼭 실행한다.

달성 경험을 쌓다 보면 자신만의 성장 메커니즘이 세워져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감정 기복을 이기고 홀로서기를 잘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감정이 아닌 의지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결심. 둘째, 적절한 수준의 목표 설정.

홀로서기의 핵심은 혼자가 즐거워야 타인과 함께여도 즐겁다는 것이다.

제대로 홀로 설 줄 알아야 관계도 제대로 확장된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듣는 노래, 읽는 소설책들이 굳어있는 내 감정을 훈련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니 뿌듯했다.

지금은 달러 구트 꿈 백화점 2탄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을 읽을 때면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이런 게 내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던 것이었다.

내 감정을 몇 안 되는 서툰 감정으로 내 마음대로 해석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감정들을 느껴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자!

뿌리가 튼튼한 어른이 되는 방법을 적어놨다.
바람이 불어 가지가 흔들리는 것은 내 의지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이고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내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자! 감정과 생각과 행동을 돌보며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자!

아래 필사는 책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이런 인문 심리학 책을 읽으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들이 있다.

명상으로 내 정신을 다른 곳이 아닌 호흡에 집중하게 만들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와라.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꿈으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다.

최근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님의 행복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세바시 특강을 듣고 나서는 조금 생각이 달라지기도 했다.

행복의 본질과 이 것을 요즘에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흥미로운 특강을 듣고 에세이를 작성해봤는데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다.

심리학을 공부해 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한다는 게 알면 알 수록 매력 있는 분야이다.

그리고 나는 책을 완독하고 다른 사람들의 책 리뷰를 읽어보기도 하는데, 당연하 거겠지만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와닿는 문구가 다른 게 나는 신기하다.

나도 분명히 저 내용을 읽었을 텐데 전혀 기억나지 않은 내용들이 있고, 나와 비슷한 감정을 이 사람도 이렇게 느꼈다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감정이 생기기도 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책 리뷰를 읽고 생각이 넓어지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내 독서후기를 보고 새로운 흥미로움을 느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