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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독서|리뷰]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 후기 🧡모순 - 양귀자✅독서기간 : 24.4.15-20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인기 많은 책인 만큼 책의 겉표지와 종이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간 것이 느껴졌다.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실수는 되풀이된다.그것이 인생이다 ……책을 읽으면 항상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이런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거지..? 궁금해진다.모순 역시 책에 대한 정보 하나 없이 책을 읽다 보니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다.책을 중간까지 읽다가 앞표지 책과 작가 소개글을 읽고 나니 조금 독서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다.가장 중요한 차례🧡책 내용이 잊힐 때쯤 차례만 쭉 봐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딱 떠올리기엔 차례만큼 좋은 게 없다.이야기 하나마다 앞에 가장 중요한 문장들이 적혀있는 게 마음에 들어 필사를 하고 싶었.. 더보기
[독서|리뷰] 홍학의 자리/카스테라 장편소설 후기 요즘 장편소설 읽기에 푹 빠졌다 평일이던 주말이던 시간 날때마다 독서중🤨 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들을 예약걸어뒀는데 마음이 든든하다😎 얼른 다 읽어보고싶다🙃💛홍학의자리-정혜연✅독서기간 : 24.3.16-20 베스트셀러 홍학의 자리, 유명하고 재밌기로 소문나서 평소에 읽어보고 싶었던 장편소설이다. 인기가 많은 탓인지 도서관 예약을 걸어두고도 한 달정도 걸려서 대출받은 기대감 가득한 홍학의자리! 살인 스릴러 소설인지도 모르고 그냥 유명하다니까, 재밌다니까 읽어봤다. 초반에는 진부한 소설인가 싶었는데 중반부터 아!이제 시작이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점점 빠져들게되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에 반전이 더해져 흐름을 끊을수없는 스토리😎 쉽게 읽히는 문장들, 드라마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 흡입력이 어마어마한 .. 더보기
[독서|리뷰] 7년의 밤/종의기원/미움받을 용기 1/귀신나방 장편소설 후기 ❤️7년의 밤 / 정유정 / 2017.07 이북 대여 할인 이벤트를 계기로 정유정작가의 7년의 밤이라는 장편소설(1000페이지)을 접하게 된다. 2017년 여름휴가 계획이 없던 차 독서도 할 겸 틈틈이 읽어왔다. 회사에서 중간중간 읽기도 했지만 역시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한다!" 나는 책 장르 중 유독 추리 스릴러 장르만 흥미가 있다. 그런데!! 7년의 밤이라는 책의 장르가 스릴러인 줄도 모르고 그냥 베스트셀러라서, 유명한 정유정작가책이니까 읽어보자였는데 나이스 초이스였다! 오영제 최현수 최서현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송두리째 끝나는 스토리 자기 계발 또는 힐링? 자존감 높아지는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한 분야만 읽어왔는데 7년의 밤을 계기로 소설의 재미.. 더보기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대부분 자기 계발, 에세이 종류의 책을 주로 읽지만 가끔 소설을 읽으면 감정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좋아 베스트셀러 소설은 챙겨서 읽는 편이다. 달러구트 백화점, 귀산 나방, 종의기원 등 가볍게 재미로 읽기 시작해서 심오하게 생각이 많아지면서 끝나는 소설들이 삶에 찌든 내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 준다. 아몬드는 제 10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으로 2017년 3월에 출판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책으로 책이 많이 두껍지 않고 술술 쉽게 읽혀 세 시간 만에 다 읽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괴물 소년이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감정을 알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알 수 있는 장편 소설이다.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선윤재라는 괴물과 멋대로 살 수밖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