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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독서|리뷰] 7년의 밤/종의기원/미움받을 용기 1/귀신나방 장편소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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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 정유정 / 2017.07
이북 대여 할인 이벤트를 계기로 정유정작가의 7년의 밤이라는 장편소설(1000페이지)을 접하게 된다.
2017년 여름휴가 계획이 없던 차 독서도 할 겸 틈틈이 읽어왔다.
회사에서 중간중간 읽기도 했지만 역시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한다!"
나는 책 장르 중 유독 추리 스릴러 장르만 흥미가 있다.
그런데!! 7년의 밤이라는 책의 장르가 스릴러인 줄도 모르고 그냥 베스트셀러라서, 유명한 정유정작가책이니까 읽어보자였는데 나이스 초이스였다!
오영제 최현수 최서현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송두리째 끝나는 스토리 자기 계발 또는 힐링? 자존감 높아지는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한 분야만 읽어왔는데 7년의 밤을 계기로 소설의 재미를 봤다.
흡입력 짱! 스토리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내가 느낀 점들 떠오르는 생각들만 적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영화 한 편을 보는 아니 영화 보는 것보다 주인공들의 심리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어 재밌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책을 읽을까?^^
26살의 여름휴가 리스트 한 개 끝!

❤️ 종의기원 / 정유정 / 2019.03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인상 깊게 읽어 종의기원은 아무 의심 없이 이북으로 소장구매하여 읽었다.
종의 기원은 7년의 밤보다 업그레이드된 더욱 깊고 심오했다.
스토리 전개보다 1인칭 사이코패스의 살인 묘사가 더욱 발휘하는 책이었다.
기분이 나쁠 정도로 잔인하고 내가 살인자가 된듯한 간접경험이 되는 살인자의 시점으로 정말 디테일한 숨소리까지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까지 느낄 수 있었던 주인공인 사이코패스에 몰입되었던 시간이었다.
신선하고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읽고 나서도 무언가 찜찜함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던 책이었다.
종의 기원을 끝으로 정유정 작가의 소설은 끝!

❤️ 미움받을 용기 1 / 기시미 이치로 / 2017~
이 책은 예전부터 몇 년(?) 동안 읽다 말다 한 책이었다가 한 번 읽고 나서는 매년 완독 하는 최애 책이 되었다.
아돌프 심리학을 외치는 교수와 그것을 반박하는 한 청년의 대화형식 심리학책,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 힘든 게 아니라는 논리!
과거,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고로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

미움받을 용기 2도 나왔어서 읽어볼까 했는데 소장 중인 1탄도 시간 지나서 읽다 보면 새 책 읽는 기분이다.
가끔 마음이 무거울 때 읽으면 위로받는 책☺️
앞으로도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계속 읽게 될 책 같다.

⭐️귀신나방 / 장용민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어린이를 살인한 이야기로 시작
그 살해당한 아이의 정체는 히틀러가 자신의 뇌를 다른 어린이 몸에 이식해서 살았던 것...🤯
이북 소장으로 꾸준히 읽고있는 존재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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