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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깜냐미의 책을 읽는 이유와 독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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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생기거나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의 인생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은 문제들이 생기면 '책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먼저 책을 읽기 전 내 고민을 주변사람들에게 대화를 통해서 조언을 얻거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곤 한다.
대화를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 한 것들을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여기저기 대화를 해봐도 풀리지 않는 뭔가가 남아있는데, 그건 나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조언만 얻을 뿐 내가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내 자신에게 귀 기울여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주변에 방해 받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내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책을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관심 분야 쪽 책을 구경하기도 하지만 접근성이 낮아 나는 주로 예스 24에서 이북(E-BOOK)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북클럽을 신청하여 이북 리더기로 독서를 한다.
책을 고를 때 읽고 싶은 책이 없을 때는 베스트셀러에서 골라보고 책의 장르는 좀 편식하는 편이다.
고칠 것 중 하나인데 나는 주로 자기계발, 에세이, 재테크, 장편소설 위주로만 읽는 중인데 요번 연도에는 고전,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도록 노력할 것이다!

보통 내가 더 알아보고 싶다는 관심 분야의 책 목록을 쭉 보다가 그냥(?) 끌리는 책표지와 제목을 보고 선택한다.
읽다가 흥미가 없거나 잘 안 읽혀지는 책은 접고 안 읽는다.
읽다 보면 나랑 맞는 책이 있다. 굳이 공감되지 않는 책을 억지로 읽는 것은 좋지 않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맞는 독서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첫 번째로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읽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많이 하면 좋다고 하지만 나는 다독보다는 한 권을 다시 읽어 보는 게 더 좋다.
같은 책을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은 물론 내용도 달리 느껴질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어린왕자를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과 30대가 되어서 다시 읽어 보았을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다른 것처럼! 한 권을 오랜 시간 두고 두세 번 정도 읽어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두 번째로 책을 읽으면서 필사를 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는 끄덕끄덕 거리면서 잘 읽었다~하고 뿌듯해하며 덮지만 한 두 달만 지나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나만 그런가..)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이나 감명 깊었던 부분에 밑줄을 치며 읽는 것도 좋지만 나는 필사를 하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밑줄치고 책을 다시 펼쳐 보는 게 더 쉬울 수 있지만 필사를 하면서 그 내용을 다시 곱씹어 보게 되어 기억에 더 잘 남는다.
필사도 여기저기 적는 게 아니라 필사 노트를 만들어서 내용, 책 제목, 날짜를 적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는 아무 곳이나 적었다가 한 번 더 아이패드 필사 노트에 적어두는 편이다.
독서하면서 필사까지 하면 취미가 2개가 생기니 일석이조!

지극히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들이라서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책을 읽을 때 나에게 집중되는 시간이 좋고 책을 읽음으로써 내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 책 읽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으로 남는 시간이나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에 한명으로 요번 2021년의 독서 계획은 지금은 최소 한 달에 한 권 베스트셀러 읽기^^;이지만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가 일주일에 한 권으로 발전하는 그날까지!!!!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열독(열심히 독서)할 것입니다!
2021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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