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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영종도|맛집] 신선한 사시미와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룸 이자카야, 모로미 영종도점 (운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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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
오늘은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모로미라는 일본 전통 이자카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종도 맛집은 물론 인천공항 근처 맛집과 운서역 맛집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영종도 이자카야에서 두툼하고 신선한 사시미를 맛볼 수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프라이빗한 룸까지 구비되어 있는 모로미 이자카야입니다.
모로미 사시미를 먹으러 영종도에 오고 싶을만큼 여태 방문했던 이자카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신선함이었습니다. 

주소 : 인천 중구 신도시남로 150번길 8 호텔시애틀 지하 1층
운영시간 : 17:00~0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공항철도 운서역 1번출구에서 300m 정도로 운서역 맛집으로도 추천!
주차는 호텔 시애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모로미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에 압도되는 분위기입니다.
호텔 건물 지하라고해서 좁고 답답한 공간일 줄 알았는데 입구도 넓고 입구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일식집 느낌이 났어요

토요일 주말 저녁에 오픈런으로 방문 했는데 이미 예약 자리로 거의 다 꽉 차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룸 자리가 남아있어 자리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영종도 이자카야 모로미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모로미의 오픈시간인 5시에 딱 맞춰가서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빈자리는 많았지만 앉고 싶은 곳에 못 앉는 아쉬움ㅠ_ㅠ

셰프님이 보이는 바 다찌 자리도 있고 그 뒤로는 세 테이블정도 빼고 다 룸으로 되어있어요
2인 룸 한 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다 4인 이상 앉을 수 있는 넓은 프라이빗 룸입니다.
모임이 있을 때 예약해서 올만한 기분 좋은 분위기의 모로미 이자카야!

프라이빗 룸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내부에도 은은한 불빛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룸은 기본적으로 4명~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다른 룸도 구경하러 가봤는데 고정된 의자가 아니라 각자 의자로 배치되어 있는 룸도 있으니 예약할 때 원하는 자리로 초이스 하세요!
영종도 오면 모로미 이자카야는 꼭 오셔야 하는 이유!! 조용하고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가 한 몫합니다.

친구들과 프라이빗 룸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라볼까요~~!
룸에 선풍기도 갖다 주시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 좋았어요ㅎㅎ

영종도 이자카야 모로미는 테이블 위에 주문 태블릿이 놓여있어서 손가락으로 편하게 주문 및 직원 호출까지 가능합니다.
모로미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메뉴판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기가 어렵더라고요
우선 동영상으로 음식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모로미 세트
산토리니 하이볼과 꼬치, 닭다리 숯불구이 등 합리적인 가격인 모로미 세트입니다.

메인메뉴로는 10만 원이 넘는 사시미부터 랍스터 사시미&랍스터 라면, 연어사시미, 마구로 육회, 사시미 슈토아에, 참치 참깨 타다끼, 문어초회 등 신선하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는 메뉴들로 다양합니다.

시시미와 샐러드 말고도 일품요리, 한우 일본전골, 구이요리, 꼬치, 나베, 카츠동, 초밥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위에 있는 동영상 메뉴판을 참고해 보세요!
사케, 위스키, 아사이 생맥주, 테라 생맥주, 하이볼, 음료수 등 모로미에는 주류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메뉴 고르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다 먹고 싶어서!!

깜냐미는 차돌박이 탄탄 나베와 계절 모둠 사시미(소)를 주문했습니다.
차돌박이와 진한 육수를 이용한 매콤한 나베요리가 베스트!

태블릿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주문이 잘 들어갔는지, 계산이 맞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D

인천 중구 영종도 이자카야 모로미의 기본반찬입니다.
이자카야에 나오는 기본반찬들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친구들은 시원한 테라 생맥주를 마시고 깜냐 미는 운전 때문에 아쉽지만 제로콜라 초이스!

음식은 나베가 먼저 나오고 모둠 사시미가 뒤에 나와 나베는 어느 정도 끓고 나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매콤하고 진한 육수의 차돌박이 탄탄나베와 모둠사시미 조합이면 끝이죠!
이자카야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모로미의 모둠사시미(소) (49,000원)입니다.
이자카야마다 종류가 같은 사시미라도 맛과 식감들이 조금씩 달라서 사시미 회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모둠 사시미(소)라서 두 점씩 나올 줄 알았는데 두툼한 회가 세 점씩 나와요!
회는 네 가지 종류로 관자구이가 나와요

메뉴판에서 모둠 사시미 구성을 못 봐서 하나하나 어떤 회인지 잘 모르지만 사진을 찍어봤어요
한 점 한 점 두툼하고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깔끔한 맛이었어요
사진에서도 신선하고 회가 살아있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다음은 관자구이
관자구이 맞겠죠...?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아요!!

다음은 연어사시미입니다.
연어사시미도 퀄리티 최고입니다.
간장이나 고추냉이를 찍어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회에서 비린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신선함이 있어요

다음 회는 참치 같아요!
회가 정말 두툼해서 한 입 먹으면 입 안 가득 차요!
참치도 입에서 살살 녹아요...
회 종류마다 한 점씩밖에 없어서 아껴 먹고 싶을 정도로 회가 없어져 가는 게 아쉬웠어요 

모로미 계절 모둠 사시미의 마지막 회인 광어회!
사진으로 보이는 회 빛깔이 보이시나요??!
반짝반짝 광이 날 정도로 신선해요 이건 먹어봐야지 아는 맛!
갓 잡아 회를 뜬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사시미입니다.

다음은 차돌박이 탄탄 나베 (33,000원)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냄비가 작아 보이는데... 탄탄 나베 양 많아요
둘이서 나베랑 사시미(소) 주문하면 배불러서 남길정도입니다!
셋이서 이렇게 먹었는데도 배 터지게 먹고 왔어요

차돌박이가 저렴한 고기질이 아닌 신선한 생고기라는 게 느껴집니다.
차돌박이 외에도 양배추, 여러 종류의 버섯, 부추, 두부, 양파 등이 들어있어요

맛있는 나베가 끓고 있는 중입니다!!
국물 색깔만 봐도 진한 맛이 느껴지지 않나요??! 묵직하니 진한 사골베이스 같아요
들깨가루가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도 나고 느끼하지 않게 칼칼한 맛이 뒷 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술안주로 최고예요!

나베에 들어있는 차돌박이입니다.
차돌박이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사리를 따로 추가 안 하고 먹어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차돌박이는 나베에 들어있는 고기인데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어요ㅠㅠ
차돌박이만 따로 추가주문하고 싶은 정도였어요!

모로미의 탄탄 나베는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아쉬워서 우동사리 추가!
직원분께서 육수를 더 주셔서 우동사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모로미의 맛있는 사시미와 탄탄나베 덕분에 술이 절로 들어가요
쌓여가는 맥주잔!! 다음에는 영종도에서 자고 가야겠어요!! 다음에는 저도 술 마시고 같이 놀래요!!!ㅋㅋ

이상 인천 중구 영종도 이자카야 맛집인 모로미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영종도에 사는 친구 덕분에 맨날 맛있는 것만 얻어먹고 가고! 귀여운 아가들도 보고>_< 포토이즘에서 사진도 찍고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_<!
영종도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모임 장소로 딱 알맞은 친구들끼리는 물론 어른들과 방문하기 좋은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이자카야 모로미를 추천해 드려요:-)

마지막 사진은 다른 친구집에서 2차로 먹은 모둠회와 복분자&토닉워터 복분자 하이볼로 마무리!
토닉워터에 복분자를 타먹는 하이볼인데 술 맛보다 달달하니 음료수 같아서 맛있었어요!!>_<
술 섞어서 마시면 다음날 머리 아픈 편인데 복분자 하이볼은 깔끔하더라고요
이제 여름휴가 시작인데 다들 더운 날씨지만 열심히 놀고 다시 봐요 ㅎ_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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