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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시흥배곧|맛집] 소불고기와 야채가 한 가득 맛과 양 모두 만족한, 백년불고기 배곧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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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깜냐미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맛집 후기 포스팅은 바로바로 시흥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백 년 불고기라는 소불고기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든든한 소불고기와 야채가 산더미처럼 쌓여 나는 비주얼까지 완벽한 불고기 샤브샤브!
매콤한 맛, 달달한 맛의 불고기가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 278번 길 26 아브뉴프랑 오렌지동 219호
운영시간 : 매일 10:30~23:00
22:30 라스트오더
주차는 아브뉴프랑 오렌지동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서 주차 걱정은 NO!

백 년 불고기 배곧점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내부 공간이 넓어서 자리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한쪽 벽이 통유리창으로 답답하지 않은 공간과 바깥을 구경하면서 맛있는 불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 크기도 커서 자리 만족했어요

요즘같이 덥고 입맛 없을 때 백년불고기에서 시원 매콤 칼칼한 소불고기 샤부샤부를 먹으면 기운도 나고 입맛도 싹 돌아오는 맛입니다.

가족모임, 회사 회식 등 인원이 많은 모임도 수용 가능할 만큼 넓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테이블, 의자가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고 손님들 사이 공간도 넓어서 쾌적하게 물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압도적인 크기의 불판을 찍어봤어요
사진으로는 그 크기가 실감이 잘 안 나네요!!

저는 평일 저녁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해가 져서 어두워지는 배곧신도시 시티뷰(?)를 즐기고 왔습니다!

각 테이블에 위치한 패드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좋은 게 저 같은.. I들은 직원분 부르는 게 쉽지 않은데,,ㅎㅎ 손가락 터치만으로 편하게 요청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ㅎ_ㅎ

백 년 불고기 배곧점의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메인메뉴 : 매콤한 맛이 베이스인 물갈비 19000원
소곱창이 들어간 소곱창 물갈비 20,000원
달짝지근한 양념의 소불고기 17000원

샤브 고기와 갈비, 소곱창 추가는 14000원이고 계란찜, 공깃밥, 볶음밥이 있습니다.

사리 종류는 당면, 라면, 우동, 미나리, 파, 숙주 2~3천 원 추가 가능합니다.
백 년 불고기의 산더미 샤부샤부 양이 정말 많으니 사리는 조금만 추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캬 빠질 수 없는 주류! 술! 가격은 역시 5000원이네요
참이슬, 진로, 새로, 토닉워터, 맥주가 있네요ㅎㅎ

깜냐미는 물갈비 2인분 주문!
물갈비는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고 맵기 선택이 가능합니다.
맵기 단계는 덜 맵게 단계가 신라면정도라서 정말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 아닌 이상 덜 맵게로 드세요!
덜 맵게도 매콤 칼칼한 편입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와요
백 년 불고기의 밑반찬은 오뎅볶음, 짱아치, 쌈무, 동치미, 야채샐러드정도 나옵니다.

백년불고기의 또 다른 장점! 셀프바가 있어요
쌈야채, 반찬, 야채 등을 마음대로 양껏 먹을 수 있는 셀프바까지 구비완료!

셀프바를 자세히 찍어봤어요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있고, 양파, 반찬 등 깔끔하고 신선해 보였어요

짠! 드디어 물갈비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딱 나오는데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양이 정말 많아요
산더미 불고기에 센스 있는 토퍼까지 꽂혀 나오니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비주얼의 불고기입니다.

물갈비 겉에는 얇은 소고기로 덮여있고 국물은 새빨간 양념입니다.
꼭 용암이 흐르는 산같이 보이네요

물갈비는 국물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께서 고기를 손질해 줍니다.
겉에 있는 많은 소고기를 걷어내니 수북이 쌓인 콩나물과 각종 야채들이 보여요!

짠! 물갈비 해체!
뭐야, 속에 야채만 가득 들은 거 아니야? 고기는 별로 없고?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야채가 가득 쌓여있어요!!
하지만 야채만 쌓여있는 게 아닙니다!

소고기와 콩나물을 걷어내니 안에 커다란 뼈가 붙은 갈빗살이 숨어있더라고요
얇은 소고기만 있으면 좀 실망했을 것 같은데 살코기가 가득 붙은 갈빗살까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갈빗살은 직원분이 다 발라주세요
갈비 크기도 정말 커서 손질을 해도 해도 고기살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짠! 드디어 먹을 준비 완료!!
고기는 다 익어서 나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저 샤부샤부 냄비.. 정말 커요!! 그만큼 물갈비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물갈비 안에는 떡, 미나리, 콩나물, 버섯, 배추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사리가 들어있는지 몰랐어요

쫄깃쫄깃한 떡 먼저 한 입!
너무 뜨거워서 어느 정도 야채들이 익었을 때 불을 끄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옆 테이블은 달달한 소불고기를 드시던데 다음에는 매콤한 물갈비 말고 소불고기를 먹으러 와야겠어요!!

물갈비 겉에 쌓여있던 소고기입니다.
얇아서 매콤한 양념이 쫙 배어있어요
금방 익어 더 질겨지기 전에 먼저 드세요~~!

앞접시에 담아본 깜냐 미의 물갈비입니다.
콩나물, 두툼한 갈빗살, 쫄깃한 소고기, 떡 등 칼칼하고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있어 다른 양념소스가 필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에 쌈을 잘 안 싸 먹는데 백 년 불고기의 물갈비는 쌈을 싸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너무 맵기만 한 맛이 중화돼서 쌈을 싸 먹게 돼요!

물갈비 양이 정말 많았지만 볶음밥을 안 먹을 수 없죠!!
볶음밥을 주문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남기더라도 먹어보자!! 하고 1인분을 주문했어요

볶음밥 만들러 가기 전에 남아있는 양념과 고기들을 앞접시에 덜어놨어요.
볶음밥도 물갈비 양념으로 볶아 자극적인 매운맛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줍니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맛있어서 계속 한입두입씩 먹다보니 다 먹게 되더라고요
양이 많아서 그런가 은근히 식사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해가 지기 전에 방문했는데 먹고 나니 해가 다 져서 깜깜한 밤이되었어요☘️

매운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백 년 불고기의 물갈비보다 소불고기를 추천해 드려요
물갈비의 덜 매운맛도 맵고 칼칼한 편이라서 맵찔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걸 좋아해서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소불고기와 갈비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전체적으로 샤부샤부 양이 많아 가성비 최고였어요

매운 걸 먹었으니 디저트로 달달한 수제젤라토로 마무리했습니다 :-)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안 하게 돼서... 한 번 습관이 무너지니 하루에 두 시간 투자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정말 블로그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늦더라도 답방은 꼭 갈게요>_<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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