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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안산 분위기 좋은 크로플 맛집 #카페, 데이먼스 (CAFE, DAYMONTH #소품샵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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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안산에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인 카페, 데이먼스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조용하고 좌석 간 거리가 넓습니다.
특히 크로플과 아인슈페너가 맛있고 소품과 책을 판매하고 있는 소품샵이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이삭 6길 2
(중앙역 2번 출구로 나와 신호등을 건너고 GS25시에서 왼쪽 골목으로 직진)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10:30~22:30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70-7795-0720 / @cafe_daymonth
카페데이먼스&아지트쉼 전용 주차장으로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중앙역에서 걸어서 15분? 안으로 충분히 도착하고 붐비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카페 데이먼즈를 처음 들어가면 피아노가 반겨줍니다.
실제로 연주 가능한 피아노 같아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피아노가 있는 카페는 처음입니다😂고급지면서 휑한 입구를 채워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각 좌석마다 위치, 소품, 스타일, 의자랑 테이블이 달라 여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대에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제가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커튼의 내부는 소품과 책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스피커와 감성적인 소품들이 놓여 있는데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죠!

카페 데이먼스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제가 좋아하는 아이보리&우드로 따뜻하고 넓어 보입니다.
아래는 카운터로 깔끔한 오픈 키친 덕분에 향긋한 커피 향과 크로플 굽는 냄새가 솔솔 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테이블과 벽의 인테리어 한 부분을 찍은 것뿐인데 감성이 느껴집니다.
제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이런 느낌으로 꾸미고 싶어 지네요~~!

이제 카페 내부 구경을 다 했으니 카운터 앞의 숨어있는(?) 소품샵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보니 감성 엽서, 에코백, 파우치, 감성 스티커, 책, 메모지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신 거울이 있어서 인증샷으로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소품도 구경하고 기분 좋은 카페입니다.

안산 카페 데이먼스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자세히 볼 수 있게 크게 올리는 게 좋겠죠!
카페 데이먼스의 커피 가격대는 3500원~6000원으로 저렴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양이 적거나 맛없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테이크 아웃을 하면 오백 원 할인이라니! 최고의 가성비 카페입니다.
참고로 테이크 아웃은 11시-14시, 텀블러 이용 시 모든 시간 테이크아웃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 플랫화이트, 데이먼스라테, 핑크솔트 아인슈페너, 쑥크림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아포가토,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있고 모든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 밀크티, 쑥 라테, 사과우유, 미숫가루 라테, 사과 오미자차, 애플 시나몬 아이스티, 유자 레모네이드, 사과 오미자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있고, 가격은 4500원~6000원대입니다.
디저트 종류는 쿠키, 쌀 파운드케이크, 크루아상, 크로플이 있습니다.
크루아상은 앙버터, 크림 바나나 종류가 있고, 크로플은 아이스크림, 크림, 브라운 치즈가 있습니다. 
디저트 가격도 3000원~5500원 대로 괜찮았습니다.

원두는 C type, M type, Decaf의 종류가 있고, 우유도 식물성 비건 제품인 귀리 우유(Oat milk)로 선택 변경 가능합니다.
같은 메뉴라도 개인 입맛에 따라 원두와 우유를 변경하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

먼저 핑크 솔트 아인슈페너와 브라운 치즈 크로플 입니다.
핑크 솔트 아인슈페너는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섞지 않고 그대로 마시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과
진한 아메리카노의 커피 향을 한 번에 마시면서 끝에는 소금의 짭조름함 느껴집니다.
다른 카페의 아인슈페너와 다른 점이 소금 맛이 나는데, 색다른 아인슈페너의 별미네요!

브라운 치즈 크로플입니다.
점심을 먹고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크로플을 먹어도 먹어도 부족하긴 했습니다... 계속 먹고 싶어 져요..
1인 1크로플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달콤함 메이플 시럽과 진한 브라운 치즈와 바삭 촉촉한 크로플은 금상첨화입니다!!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스타 감성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데이먼스 라테와 크림 크로플입니다.
데이먼스 라테는 에스프레소 샷 위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우유가 올라가는 only ice 커피입니다.
투명한 유리잔에 담겨 나오고 커피 위에 달 모양의 아트를 올려주셨습니다. 몽환적이네요!
풍부함이 가득한 데이먼스 라테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한 핑크 솔트 아인슈페너가 더 좋았습니다.

크림 크로플은 크로플 위에 귀여운 생크림이 올려져 나옵니다.
느끼하지 않고 시럽이 뿌려진 크로플과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여기에 우드 커트러리와 트레이가 크로플을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해 줘 사진이 잘 나오네요!
크로플 기계도 사고 싶고.... 저런 스타일의 커트러리 세트도.. 소장하고 싶어 집니다.
사장님 센스 최고! 크림 크로플도 순삭으로 먹어버렸습니다.

다음엔 앙버터 크루아상과 밀크티를 먹어봐야겠어요!
가격과 맛, 디저트의 퀄리티, 카페 분위기까지 별점 5개를 줄 만큼 마음에 드는 카페입니다.
안산 고잔동 중앙역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로 카페 데이먼스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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