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동 아인슈페너 맛집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

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안산 고잔동 중앙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한 손커피연구소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에 있던 손커피연구소 카페는 규모가 제법 컸는데 사장님이 바뀌고 나서 위치는 같은데 규모가 작아졌더라고요!
손커피연구소는 맛이 인증된 체인점 카페라서 좋았구요! 무엇보다 아인슈페너 위에 크림이 쫀득쫀득하고 고소해서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이삭로 18 1층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00 - 오후 9:00, 주말 오전 10:00 - 오후 8:00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은 안산 중앙역 2번출구로 나와 직진 후 이디야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주변 길주차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 카페의 규모는 테이블 4개 정도로 작은 편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몇 번 갔는데 손님들이 은근히 많이 있어서 테이크 아웃으로만 먹어봤었는데요!

요번에는 자리가 많아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 2개 정도 있습니다!

대화하기 적당한 규모의 작은 카페로 테이블과 의자 각자 분위기가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우드 앤 화이트로 깔끔하고 소품들도 엔틱함이 느껴져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습니다!

저도 나중에 카페를 차리게 된다면 이 정도 크기와 분위기의 카페를 차리고 싶습니다.

어느 카페를 가나 이런 인스타 감성의 거울들은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거울 샷 하나는 필수로 찍어줘야죠!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의 메뉴판입니다.
음료는 4500원~5500원대로 저렴한 편이고, 스그니 쳐 메뉴로는 아인슈페너와 크림 라테가 있습니다.
커피 외에 캐모마일 티, 말차 라테, 플레인 요구르트 프라페, 에이드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디저트는 평일 점심때 방문해서 그런가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없었고, 스콘만 있었습니다.
크랜베리 아몬드 스콘과 얼그레이 레몬 스콘! 가격은 3800원이고 스콘 크기가 커요!! 

케이크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으나 디저트를 안 시킬 수 없죠! 
아인슈페너 아이스와 얼그레이 레몬 스콘 주문 완료!

메뉴판 옆에는 손 커피 연구소 원두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어 입맛대로 원두를 선택해서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몬드 그레인, 플라워 아메리카노, 스모크 카카오, 디카페인으로 원두를 알고 마시면 커피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겠죠~~? 

카운터 한 편에 보니 쿠폰 도장들이 보였습니다.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에는 커피를 주문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쿠폰 제도가 있으니 자주 가시는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저도 3개 찍고 왔습니다 :-) 다음에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주문을 하고 어느 테이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명에서 가기도 했고 엔틱 한 조명이 포인트인 창가 자리가 마음에 들어앉았습니다.

낮에 햇살 받으면서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 한 잔... 너무 좋네요^^

짠~드디어 커피와 스콘이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얼그레이 레몬 스콘과 아인슈페너의 조합! 정말 사진만 봐도 행복합니다.

게다가 평일 점심시간에 먹으니 더욱 달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인슈패너와 크림 라테를 맛있게 먹는 방법!
1) 크림(우유 폼)과 커피를 섞지 않고 크림(우유 폼)을 먼저 2~3 숟가락 드셔 보세요
2) 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마시고, 크림이 들어온 후 커피가 따라 들어오면 성공이에요!!
3) 기호에 따라 섞어서 드시거나 끝까지 섞지 않고 드셔도 좋아요!
저도 위에 방법과 같이 크림을 먼저 먹어보고 커피와 따로 마셔본 뒤 마지막에는 섞어서 먹어봤습니다.
역시 아메리카노보다는 아인슈페너!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의 아인슈페너 크림은 꼭 한 번 먹어봐야 됩니다.

아인슈페너를 주문하면 탱글탱글한 크림이 아닌 카페도 있던데 여기 크림(우유 폼)은 쫀득&탱글&고소함 자체입니다.

크림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게 위에 커피가 약간 섞여있어 아포가토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얼그레이 레몬 스콘입니다.

스콘은 달콤함 딸기잼과 따뜻하게 데워서 나옵니다.

얼그레이와 레몬의 조합은 부연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스콘만의 텁텁함에 상큼한 레몬맛과 깊은 맛이 나는 얼그레이의 만남!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잼을 찍어 먹는 것보다 스콘 자체의 맛을 느끼면서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딸기잼 리필까지 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

마지막으로 크림 라테입니다.

아인슈페너는 크림 아래 아메리카노가 있다면 크림 라테는 크림 아래 라테가 있는 커피입니다.

투명한 유리잔에 보이는 크림과 커피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아인슈페너보다 달달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 라테를 추천해드립니다!

회사 점심시간 때 이렇게 달달한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가면 잠도 안 오고! 일의 능률이 더 오르겠죠??!

스트레스도 풀고! 당도 충전하고! 손커피연구소 안산중앙점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