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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울산 가볼만한곳 대왕암공원 추천 (태화강국가정원 할머니의손두부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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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100선에 지정되었고 울산 12경인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15000여 구르의 해송과 붉은빛의 기암괴석이 푸른 동해와 어우러져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대왕암은 간절곶과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동해안의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문무왕 왕비의 전설이 내려져 오는 곳입니다.
(전설의 비밀은 아래에 있습니다!!)

<깨알 울산 맛집 할머니의손두부 추천>

주소: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5 할머니의손두부
전화번호 : 052-224-0393

저는 부산에서 오전 12시쯤 출발하여 대왕암공원에 가기 전 울산 순두부맛집인 할머니의손두부로 향했습니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먹자골목에 위치해있고 메뉴는 옛날, 청국장, 김치, 해물, 들깨버섯, 쇠고기순두부찌개 및 파불고기, 낙지전골 등 종류는 다양하고 순두부찌개 가격도 8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저는 얼큰한 해물순두부찌개와 김치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 둘이 맛이 정말 다릅니다.
김치의 개운한 맛이 일품이었고, 조미료맛이 강한한 자극적이지 않지만 얼큰하고 시원한맛입니다.
퍼져있는 순두부가 아닌 직접 만든 덩어리의 몽글몽글한 순두부입니다.
진짜 개인적인 의견으로 강릉순두부찌개보다 더 맛있었습니다ㅠㅠ

식사 후 바로 앞에 있는 태화강국가정원 구경 할 겸 대충 한바퀴 돌고 대왕암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대왕암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으나 주차비가 평일에만 무료이고 주말, 공휴일에는 유료입니다.
대왕암 공원의 주차비는 30분이상 500원으로 기본초과 매 30분단위로 10분이내 200원, 20분이내 400원, 30분이내 500원으로 저렴한편입니다.

대왕암 공원에는 대왕교, 울기등대, 슬도, 용놀이터가 있고
입구억 카페와 음식점, 편의점들이 많이 입점되어있어 편리합니다.
저는 파스쿠찌에서 커피 한 잔마시면서 대왕암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다 돌고나서는 소떡소떡을 먹고왔습니다!

대왕암 공원은 국내 최장거리(303m)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조성 사업 진행중입니다.
위치는 대왕암공원 햇개비~수루방까지 연결되고 공사기간은 2020년 8월 7일부터 2021년 8월 1일로 내년 가을쯤에 대왕암 공원을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대왕암의 전설>

문무왕은 평소 "나는 죽은 후에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고 한다"라는 말을 하였다.
문무왕이 승하하고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를 지내니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 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바위라하며 이것은 경주시 양북면에 있다고 합니다.
문무왕 승하 후 왕비도 세상을 떠났는데 왕비의 넔도 한 마리의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사람들은 그 대암을 대왕바위(대왕암)이라고 하였으며,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대왕암공원 코스별 안내도>

 1) 전설바위길(소요시간 약 30분)
2) 송림길(소요시간 약 20분)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인 1만2천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이다.
3) 사계절길(소요시간 약 15분)
대왕암공원 중앙통로 양쪽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상사화), 겨울에는 동백이 피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있다.
이 사계절길이 입구에서 대왕교가는 길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꽃무릇들이 거의
4) 바닷가길(소요시간 약 40분)
총 4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지도로 확인해보세요~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산책로는 사계절의 계절 특색에 따른 멋진장관이 펼쳐지는 수많은 소나무 숲길로 걸어가다 보면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등대인 울기등대가 나옵니다.

이 울기등대 앞에는 4가지 다른 형태인 전신 거울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갈수없어 사진 한 번찍어봤습니다.

조금 내려가다보면 거대한 고래 턱뼈가 양 옆으로 박혀있습니다.
길이는 5m, 두께 40cm, 무게는 각 250kg으로 총 500kg으로 어마어마합니다.
1984년 2월에 청구수사 소속 4척이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참고래를 포획하여 84년부터 92년도까지 8년동안 바닷속에서 기름빼기를 실시 한 후 1959년 4월 15일에 대왕암 공원 광장에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대왕암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날씨도 많이 흐리고 모자가 그냥 날아갈정도로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어서 무서웠습니다.
파도도 성난것처럼 정말 무섭게 치고 바람이 쎄서 비틀거리기도 했습니다.

대왕암이 원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자, 선글라스 조심하세요!

저 다리를 건너 대왕암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대왕암 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감상하는 양 옆으로 울산의 동해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대왕암 꼭대기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부산과는 또다른 느낌의 바다로 파도가 거세게 치는걸 보다보면 스트레스도 같이 떨어져 나가는 것같아 힐링되고 시원한 바다의 정기를 실컷 받고 온것같습니다.

대왕암공원에는 미르와 함께하는 대왕암공원 AR앱을 통해 AR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둘레길 걸어시는 분들 어플 다운받아서 체험해보세요~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대왕암은 가까이에서 볼때랑 또다른 느낌이 느껴집니다.

해변 둘레길도 멋있게 잘 조성되어있으나 편한 신발신고 오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대왕암 공원 입출구쪽에 흙먼지 바람털이대도 있습니다.
울산 여행계획 또는 울산여행일정계획하시는분들에게
울산의 호국용이 살아 숨쉬는 대왕암 공원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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