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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태국|맛집] 방콕 아속역 로컬 맛집, 도이소이 12 카페&레스토랑(도이창 커피/태국음식/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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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방콕 아속역 근처 가성비 호텔인 갤러리아 12 스쿰빗 호텔 후기에서 잠깐 언급했던 태국 방콕 로컬 맛집, 도이소이 12 카페&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도이창 커피로 유명하지만 카페가 아닌 도이소이 12라는 태국 현지 음식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유명하지 않은 로컬 맛집으로 호텔 근처에 있어서 별 기대 없이 방문한 곳인데... 태국 현지 음식 먹으러 이틀 연속 방문한 방콕 아속역 맛집이에요👍
(방문일 : 2023년 6월)

Doi soi 12 Cafe & Restaurant

도이창 커피, 도이소이 12로 검색하면 다른 곳으로 나오는데 같은 곳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AM 7:00~ PM 10:00
위치는 방콕 아속역 코리아타운 근처에 있고 아속역에서 약 200 m, 스쿰빗역에서 400m 거리로 역과 가까운 편이에요

태국 방콕 로컬 맛집들은 덥거나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정신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도이소이 12는 쾌적한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 이른 아침인데도 손님들이 보이더라고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에어컨도 나오고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와 커피가 있어 미국 여행객들이 주로 보이더라고요

[도이소이 12(도이창 커피) 카페&레스토랑 메뉴]
메뉴판 사진을 찍어둔 게 없는 게 아쉽네요ㅠㅠ
오믈렛, 토스트, 오픈 샌드위치, 와플, 감자튀김, 팬케이크 브런치 메뉴와 이 외 팟타이, 푸팟퐁커리, 볶음밥, 똠양꿍, 샐러드 등 저녁 식사로도 방문할 수 있는 태국 방콕 아속역 현지 로컬 맛집입니다.

카운터에 위에 적혀있는 메뉴들은 커피, 음료 메뉴가 적혀있어요
이렇게만 보면 도이창 커피 카페인줄 아는데!! 메뉴판에 더 많은 음식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카드도 되고 아속역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맛집입니다.

직접 만든 쿠키와 신선한 과일, 푸짐한 브런치가 대표 메뉴인 것 같아요
카운터 쪽에 브런치 메뉴들 사진이 보이더라고요

푹푹 찌고 너무 더운 태국 날씨!
도이소이 12로 들어오는 순간 시원하고 기분 좋은 커피 향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테이블 위에는 1회용으로 깔끔하게 각종 소스들과 물티슈가 놓여있어요
식기류도 음식이 나올 때 개별로 갖다 줍니다. 청결 최고!

태국 방콕 로컬 맛집들은 소스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다 개별 포장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피시 소스인지...? 귀여운 미니 소스!!

태국 방콕 아속역 맛집인 도이소이 12 카페&레스토랑(도이창 커피)은 한 번먹어본 것 만으로 아쉬워서 총 두 번 방문했어요
먼저 첫 번째 방문한 날 먹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태국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인 도이창 커피 (Doi chaang caffe)
안 마셔 볼 수 없죠!
도이창 산 속, 높은 고도로 카페인 함유 비율이 낮아 부드러운 커피맛이 자랑이라고 합니다.
ICE 카페라테와 시원한 레몬 주스(?), 커피 가격은 60-80 바트!
도이창 커피 맛있었어요ㅠㅠ스타벅스보다 부드러운 향으로 담백한 커피!

스파이시 샐러드, 푸팟퐁커리, 라이스, 커피와 음료
후기가 많이 없는 곳이고 아침이라 프레시한(?) 음식을 주문했는데 제대로 된 태국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Spicy salad
Spicy glass noodles salad with chicken 135 바트
아침이라 야채를 먹어볼까 해서 주문한 스파이시 누들 샐러드!

샐러드에 저기 보이는 게 설마.. 고수인가요...??
고수 못 먹는 1인으로.. 도이소이 12의 스파이시 샐러드 먹을 때는 고수의 역함..? 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각종 야채와 누들면, 새우살? 게살이 들어있는 매콤 상큼 개운한 샐러드였어요

푸팟퐁커리&라이스 (라이스 추가)
태국 방콕여행 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푸팟퐁커리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게살과 각종 야채들이 듬뿍 들어있는 푸팟퐁커리!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카레의 부드러운 맛과 게살의 조화,
라이스도 태국 특유의 흩날리는 쌀이라기보다 약간 찰기 있는 밥이었어요
양도 많아서 추가주문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다음날 아침 또 방문했을 때 먹었던 음식들이에요!
다른 테이블은 브런치, 빵이랑 커피정도 마시는 것 같은데... 저희 테이블만 아침부터 거하게 먹는 것 같았어요ㅋㅋ
한국인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힘이 나니까!! 괜찮았어요!!
똠양꿈, 팟타이, 볶음밥 주문!

도이소이 12의 메뉴판을 찍어두지 않아서ㅠㅠ 저 음료가 뭔지 모르겠어요
레몬 스무디 같은 거였는데... 커피는 아니었는데.... 레몬 슬러시 같은 새콤달콤한 스무디였어요

시푸드 팟타이
터미널 21의 피어 21에서 팟타이를 처음 먹어보고 두번째로 먹은 팟타이에요
피어21 팟타이에 비교하자면 새우, 해산물, 야채의 퀄리티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땅콩가루와 라임, 숙주(?), 파도 같이 나와요

오징어? 해산물과 오동통한 크기의 새우!
껍질이 다 까져 나와서 먹기 편했고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고 향식료 향이 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다음은 똠양꿈!!!
피어 21에서 실패한 똠얌꿍! 도이소이 12에서 한 번 주문해 봤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고요
피어 21에서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묘한 맛, 계속 생각나는, 매력적인 맛의 설명하기 어려운 똠얌꿈... 중독이에요ㅠㅠ
아침 빈속에 먹어도 거북하지 않은 개운하고 시원한 깊은 맛의 똠양꿍!
각종 야채와 누들도 들어있어서 포만감도 만족!

마지막으로 베이컨 볶음밥이었나...? 한국인이라면 밥, 쌀을 먹어줘야죠!
중국식 볶음밥이랑 또 다른 느낌인 태국식 볶음밥, 무난해요

모든 음식에 쪽파(?)와 라임이 나오더라고요
개인 입맛에 따라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소스나, 라임을 뿌려 먹으면 또 다른 맛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먹어보고 반 정도 먹으면 라임을 뿌려먹어 보세요!
감칠맛이 더 업그레이드되는 맛으로 라임을 살짝 뿌려먹는 걸 추천드려요

태국 로컬 현지맛집은 특유의 향이 나던데 도이소이12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진 대중화된 음식점입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분들도 맛있게 먹을만한 맛집이에요!
태국 현지 특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이소이12 음식은 별로라고 느낄수있을것같아요
태국 방콕 스쿰빗 한인타운 근처 도이소이 12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
다양한 브런치와 도이창 커피, 태국 현지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태국 방콕 아속역 맛집, 도이소이 12 카페&레스토랑(도이창 카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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