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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부산카페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카페 벨렘 351 추천 (루프탑&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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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강서구 대저로 299번 길 6
(강서구청역 1번출구 앞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10:00~22:00
전화번호 : 0507-1345-5611

 

대저생태공원뷰 파스쿠찌 부산 강서점이 생겨서 좋았는데 요번에 강서구청역 1번 출구 바로 앞쪽에 대형 루프탑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 생겨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위치는 따로 설명 안드려도 회색 건물 큰 게 보여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매년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핑크뮬리, 유채꽃 등 피크닉 하러 대저생태공원에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사계절별로 예쁜 사진들을 찍으러 가는데 대저생태공원을 가보면 막상 공원 주변에 맛집, 카페가 많이(?) 없습니다.

대저생태공원에서 핑크 뮬리와 대나무 숲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서 달인 제과기능장이라는 문구가 있고 검색을 해보니 2020년 3월 25일 6시내고향 6997회에 대파빵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블랙&골드 인테리어의 카페로 넓은 공간과 테이블들이 놓여있습니다.

주말 오후 3시쯤 갔는데.... 빵이 거의 다 팔려서 없더라구요.... 딱 핑크 뮬리 철이라서 사람들이 몰려서 없는 건지 원래 인기가 많은 카페인지... 아쉽긴 했습니다. 
아쉽게 빵은 많이 없었지만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빵가격은 대체적으로 3~5천 원이고, 육쪽마늘빵, 베이글, 피자빵, 팡도르, 감자 빵 등이 있었지만 제가 갔을 때는 빵이 다 팔려서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빵은 하나 먹어봐야하니 고민하다가 딱 하나 남은 팡도르를 골랐습니다.

빵 외에 쿠키류, 마카롱, 수제초콜릿, 케이크류도 있습니다.
케이크는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케이크도 4500원으로 나름(?) 저렴한 편입니다.
사진 찍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망고무스도 골라보았습니다^.^..

옆 쪽으로 여러가지의 상패들이 나열되어있고,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 공간은 복고풍 스타일이네요~ 

 

카페 벨렘351의 메뉴판입니다.
음료 가격대는 4000원~6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저는 아이스 델타 아메리카노(4000원)와 핑크 구아바 스무디(6000원)... 주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아메리카노 시키세요!!(개인적으로 산미 강하고 다크 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델타 커피는 유럽 포르투갈 델타사의 골드 커피는 순수하고 균형감 있고 생기가 넘치는 음료로 독특하고 강렬한 향이 매력적이며 꿀과 익은 과일의 향을 가볍게 느낄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적혀있고 원두를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레드 or 블랙원두를 선택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카페 구경을 했습니다.
카페 벨렘351은 1층과 3층 루프탑이 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루프탑에서 먹을까 하고 올라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다 앉아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루프탑 이용 에티켓이 적혀있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탁 트인 대저동 배경으로 루프탑뿐만 아니라 풀장까지 있습니다.
큰 풀장은 아니지만 풀장 뒤에 보이는 선베드에서 사진을 찍으면 나름 독특할 것 같습니다.

그늘막이 있는 안락의자, 스탠드, 흔들 그네, 여러 종류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 루프탑 천장에 천막을 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네랑 그늘막 있는 의자에 앉아보고 싶었는데ㅠㅠ사람들이 다 앉아있어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내려왔습니다.

1층으로 내려와 빵과 커피를 먹어볼까요!
아이스 델타 아메리카노는... 너무 싱겁다고 해야 하나... 밍밍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핑크 구아바 에이드는 핑크맛(?)으로.... 구아바 아이스크림 같은 맛입니다.
음료는 그냥 그저 그랬는데... 빵은 맛있었습니다.

팡도르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지만 퍽퍽하고 안에 크림이 없는 거 아니야??! 하고 잘라보았는데....
자르기가 조금 힘들긴 했지만 오... 안에 크림도 많이 들어있고.. 별 기대 없이 먹어봤는데 빵도 밀가루 맛만 나는 맛이 아니라 부드러웠고, 크림도 너무 달지 않은 맛있는 부드러운 크림이었습니다.

겉에 묻어있는 가루(?)와 같이 먹으니 달달하니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빵입니다.(잘 선택한 것 같아요>_<)

망고 무스는 푸딩과 케이크 중간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그냥 치즈케이크나 초콜릿 케이크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망고무스였습니다.

다 먹고 나갈 때쯤 쿠키들도 2000원이길래 하트쿠키, 초콜릿 쿠키를 사 갔습니다.
친구들 줄 거라서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수제쿠키로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사람들 붐비지 않을 때... 빵 먹으러 다시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대저생태공원에서 가까운 빵 맛집 카페로 루프탑과 풀장까지 있는 여러 분위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벨렘 351 루프탑 베이커리 카페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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