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쿠오카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5일차 (장어덮밥/텐진기념품쇼핑/이자카야/하카타고마바사야/마츠리축제/공항)

후쿠오카 여행 4일 차도 역시 무더운 날씨였다.
여행이니 한 여름에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다😂
오늘은 쉬엄쉬엄 먹고 돌아다니면서 텐진에서 기념품 선물 구매하는 날😏🧡
아침으로 낫토랑 요플레를 먹고 시작!!
낫토 너무 맛있어 사랑해🫶

첫 번째로 뽑은 갸차🫶새우튀김 모자를 쓴 고양이 키링을 달고 나왔다 카와이💟

텐진 쪽으로 넘어와서 아점으로 가성비 좋은 장어덮밥을 먹었다.
[일본후쿠오카|맛집] 잔가시 없고 가성비 좋았던 텐진 장어덮밥 맛집, 우나기노나루세 와타나베도리 - https://heimishjm.tistory.com/m/418

[일본후쿠오카|맛집] 잔가시 없고 가성비 좋았던 텐진 장어덮밥 맛집, 우나기노나루세 와타나베

아점 밥 한 그릇 순식간에 뚝딱!! 하고 이와타야 백화점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미니스톱 편의점에 들러서 수박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먹었다. 맛있었어😎
일본 편의점에는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어서 좋다😅

이와타야 백화점 쇼핑

✅SHIRO
일본 오면 꼭 사고 싶었던 일본 브랜드 시로 향수
사봉/화이트릴리/화이트티/얼그레이 등
40mL 4,180엔
가격도 저렴하고 지속력 잔향이 좋다고 해서 시향을 해봤다.
가장 유명한 사봉은 분홍분홍 밝은 꽃향기 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화이트티는 묵직한 달콤한 향으로 둘 중에 고민하다가 화이트 티로 결정!
사용 후기는 아침에 뿌려도 저녁까지 향이 남아있어 지속력 최고였다 잔향도 그대로 향기로워🧡🧡
남자친구 동생 여자친구분이랑 내 남동생 와이프는 사봉으로 선물했다💟

✅폴로&랑방&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
어른들 선물로는 손수건으로 선택!
가격도 저렴하고 손수건 퀄리티랑 브랜드도 좋아 가볍게 선물하기 좋았다.
남자친구 친척분들, 회사분들과 나는 형부, 우리 엄마랑 이모 손수건을 선물로 골랐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했고 눈치 주지 않아서 편하게 쇼핑했다.
꽃무늬를 좋아하는 우리 엄마는 얇은 꽃무늬 폴로 손수건을 골랐고 남성 손수건은 폴로가 디자인이 고급지고 깔끔해서 다 폴로에서 골랐다.
손수건 하나하나 포장할 수 있는 포장지와 스티커도 제공해 줍니다!!

✅폴로&라코스테 양말
여성 양말은 손수건을 판매하는 곳에서 같이 팔았고 남성 양말은 3층 폴로매장에서 판매한다.

각자 남동생들은 폴로 양말 하나씩 선물로 골랐고 내 친구들 양말도 구매했다.
가격은 1200엔~1650엔 정도로 우리나라랑 비슷한 듯?!
젊은 사람들은 손수건보다는 양말이겠지?😎

✅닷사이 23
남자친구 지인들에게 선물할 닷사이 23 300mL도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구매!
나도 작은 용량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향수 샀으니 닷사이는 패스😂이때 그냥 사 올걸 ㅜㅜ마시고 싶다😅
기념품 선물 쇼핑을 마치고 7층으로 올라가 야무지게 택스리펀까지 받고 왔다😎

다이코쿠드래그 텐진미나미점

의약품, 먹거리, 화장품, 생활용품 등등 후쿠오카 기념품 선물 살 만한 것들이 다 모여있었다!
물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가이드분이 추천해 줘서 한 번에 여기서 다 구매했다.
동전파스&조카들 피겨 입욕제&상처치료제 등 젤리, 초콜릿, 과자도 겟!!!!!
텍스리펀도 받고 왔다🧡기념품 인증 떼샷을 안 찍어둔 게 아쉽🤣

쇼핑을 마치고 짐을 호텔에 두고 다시 나왔다!
저녁은 오징어회&모츠나베&맥주 마시러 이자카야로 고고!!!
[일본후쿠오카|맛집] 캐널시티 근처 아이브도 다녀간 오징어 회&모츠나베  이자카야, 안명 - https://heimishjm.tistory.com/m/419

[일본후쿠오카|맛집] 캐널시티 근처 아이브도 다녀간 오징어 회&모츠나베  이자카야, 안명

📍오후 7:30 나카스 강을 건너 인스타에서 봤던 후쿠오카 시청 앞 광장으로 향했다.
그냥 걸어가는 길마저 감성 가득🫶
여름 텐진 마츠리 축제를 구경하러 고고!

후쿠오카 마츠리 본오도리

후쿠오카 여름 축제인 마츠리 축제까지 보고 왔다.
밤이 되어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여름이지만 마츠리 축제에서는 수준급 낙타 공연과 야구 시청, 야시장 먹거리, 놀거리 등 댄스타임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 무대를 계속 돌면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우리나라 싸이 춤을 다 같이 추는 느낌? 일본인들 중간중간에 우리나라 여행객분들도 보여서 우리도 껴서 같이 돌까 했지만 포기😂

일본의 추억 게임과 우리나라에서 보던 오리 잡기 게임도 있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여기에서만 한 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다 왔다.
후쿠오카에서 남녀노소 다 같이 어울려서 춤을 추고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구경하는 나까지도 신났었던 시간이었다.

맥주에 타코야키를 먹어볼까 하다가 이자카야 다녀오고 배도 부르고 해서 일본식 빙수를 먹었다.
얼음에 과일시럽만 뿌려져 있는 빙수😅맛은 보이는 대로 그대로😆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의 마지막 밤🤭
나카스 강 주변 로손 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찹쌀떡랑 계란샌드위치를 사 와서 벤치에 앉아 나카스 강을 안주로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역시 일본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는 맛있다😭

텐진 나카스강 근처에도 쇼핑, 이자카야, 술집 등 즐길거리가 하카타역 쪽보다 많았다.
다음 후쿠오카 여행의 숙소는 텐진 쪽에 잡아야겠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 달랐던 나카스 강🧡
나카스 강 분위기도 좋지만 한강을 못 이기긴 하네😏

💟2024.8.2 여행 마지막 날
하카타 프레지던트 호텔 체크아웃 후 텐진 쪽으로 고등어 회 정식 먹으러 출발
여행 마지막 날도 날씨가 좋구나>_<
11시 30분에 식당 도착!
참깨 고등어회, 고마사바 맛집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후쿠오카|맛집] 현지인들도 오픈런하는 가성비 좋은 고등어 회 로컬맛집, 하카타 고마사바야 - https://heimishjm.tistory.com/m/420

[일본후쿠오카|맛집] 현지인들도 오픈런하는 가성비 좋은 고등어 회 로컬맛집, 하카타 고마사바

아점 먹고 근처 아카사카역에서 후쿠오카 공항 가는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출발
📍오후 1시 후쿠오카 공항 도착
📍2024.08.02 후쿠오카 공항 아웃 17:00
📍인천 공항 인 18:30
너무 빨리 와서 체크인이랑 위탁수화물 맡기는데도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
일본은 보통 2시간 전에만 와도 충분할 듯....

오후 2시 남자친구는 공항에서 닷사이를 구매해야 하는데 품절될까 봐 먼저 면세점에 들어갔다.
남자친구, 닷사이 700mL 2개 구매완료/나는 PASS
남자친구는 나보다 비행기 시간이 한 시간 더 빨라서 먼저 출발했다.🤣

우리의 해외여행은 매번 각자 출발 각자 도착!
무사히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2024년 여름휴가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 끝! 😱
내년 여름휴가에는 각자 출발이 아닌 이제는 같이 출발할 수 있겠지...?😅

덥고 땀을 많이 흘렸던 여행이었지만 재밌고 알차게 잘 다녀왔다🤭
초밥을 못 먹은 게 아쉬웠다🥲다음에 또 오자🧡

2024년 후쿠오카 4박 5일 여름휴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