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쿠오카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에비스야우동/캐널시티갸차/오호리공원/스타벅스/후쿠오카타워/모모치해변/후지야식당)

2024년 여름휴가에는 남자친구와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름휴가 때 우리나라도 더워 죽겠는데 한 여름에 누가 일본을 놀러 가냐…싶었는데 그게 바로 저였어요
걱정한 만큼 많이 더웠지만 비도 안 오고 하늘이 맑아서 기분은 좋더라고요
아프지 않고 맛있는 음식들 많이 먹고 무탈하게 잘 다녀와 남겨보고자 해요😎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여름휴가 자유여행  1일 차
💟여행기간 : 2024.07.29(월)~08.02(금)
💟여행 1일 차

✈️ AM 8:20 인천공항 아웃
아빠가 새벽에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픽업해 주고 비행시간도 시간 전인 새벽 여섯 시에 인천공항 도착!
여름휴가 시즌이라서 공항에 사람이 많을까 봐 걱정돼서 일찍 왔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수월했다.
시간이 남아서 면세점에서 아빠 선물용 담배도 구입하고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 먹으면서 탑스

매번 해외여행은 남자친구랑 갔었지만 각자 인천공항-김해공항에서 출발 해외 공항에서 만났다😂
언제쯤이면 우리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갈 수 있을까😏
세부 갈 때 혼자 비행기 타고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걱정도 많이 되고 외로웠는데 이제는 비행기 혼자타도 신난다😆

✈️ AM 10:00 후쿠오카 공항 도착
후쿠오카 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그나마 만나기가 수월했다
공사 중이었던 후쿠오카 공항, 세븐일레븐 앞에서 나보다 비행시간 1시간 늦은 남지친구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이심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이심 등록이 잘 안 됐다🥲남자친구가 오고 나서 등록 완료!
눈 밑에 두드러기가 나서 깜짝 몰랐🥲

무사히(?) 후쿠오카 공항에서 재회를 마치고 후쿠오카 시내로 가는 무료셔틀버스를 탔다.
공항 나오자마자 땀이 났지만 하늘이 예뻐서 다 용서🫶
양산과 손선풍기는 필수👩‍🦱

🏨 프레시던트 호텔 하카타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캐리어 짐을 맡기고 나와 호텔 앞 패밀리 마트 편의점에서 복숭아물 이로하스와 사이다 캔디를 샀다😏사고 싶은 게 한 가득이었지만 두 개만…
일본 편의점 쇼핑은 존잼 1일 1 이로 하스🫶

🍽️점심 에비스야우동
가장 먼저 캐널시티 피규어 뽑기 매장을 가기 위해서 호텔에서 캐널시티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기대했던 갈비붓가케우동 맛집인 에비스야 우동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에비스야 우동 맛집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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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가는길에 먹은 인생 갈비우동 맛집, 에비스야우동 - https://heimishjm.tistory.com/m/410

[일본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가는길에 먹은 인생 갈비우동 맛집, 에비스야우

💟캐널시티 BANDAINAMCO(반다이남코)
일본 후쿠오카 여향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들 중 하나인 가챠 뽑기 매장!
캐널시티 반다이남코가 가장 귀여운 것들이 많다는 정보를 보고 찾아왔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구경할 맛이 났다.
중복되는 것들도 많았고 인스타에서 봤던 귀엽고 신기했던 갸차들은 많이 안보였다😭
그래도 귀여운 것들이 가득해서 무엇을 뽑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모프샌드 미니시계 가챠도 있었고 튀김옷을 입은 모프샌드 키링 아이들도 있었다
오늘은 갸차 1개만 하기로 해서 모프샌드 키링으로 결정!!!

캐널시티 베라에서 아이스크림 타임!
우리나라에 없는 오렌지맛과 또 하나는 무슨 맛을 먹었지…..??😂

가챠샵을 다 구경하고 캐널시티 분수쇼도 보고 건담, 귀여운 것들, 피규어 등 아이쇼핑을 실컷 했다.
사고 싶은 것들이 가득🥹

캐널시티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오호리 공원으로 출발🚶🏻‍♀️‍➡️
걸어가는 길에 사진 한 컷 찍었는데 청량 그 자체!

🚌  오호리 공원은 걸어가기 무리라서 버스를 타고 갔다.
일본 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시스템으로 내릴 때 비용을 지불한다.
현금으로 내서 종이티켓을 뽑았다😏
버스 요금은 모두 현금으로 해결!

오호리공원 버스정류장 주변 신호등을 감성 가득 담아서 찍어봤다.
아무렇게나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건 기분 탓>_<

🌳오호리 공원
양산을 쓰고 손 선풍기를 써도 더운 건 마찬가지
땀을 정말 비 오듯 흘리면서 걸어 다녔다.
여행이라서 그런지 땀을 흘려도 기분이 좋았다😏
오호리 공원은 날씨가 선선 해질 때쯤 다시 와서 자전거를 타고 구경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너무 더워서 많이는 못 걷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오호리공원을 눈에 가득 담고 왔다.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창가자리는 물론 빈자리 없이 손님들로 가득 차있었다.
오호리 공원은 스타벅스 말고는 갈 곳이 없어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운 좋게 창가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피치 블라스트&말차라테
피치 블라스트는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거라서 한 번 먹어봤어요!! 달달 시원 최고🧡
캐널시티 반다이남코 가챠샵에서 뽑은 모프샌드 키링!
새우튀김 모자를 쓴 귀여운 고양이!! 퀄리티도 좋고 원래 좋아하던 아이들이라서 대만족이었다.
피규어는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키링은 없으니까...ㅎㅎ.....

오호리공원 가는 길이나 공원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왔어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
오호리공원 산책을 마치고 후쿠오카타워&모모치해변으로 출발~~!
후쿠오카 타워랑 모모치해변은 후쿠오카 시내와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다.

🗼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
오후 6시,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에 도착
모모치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밥 먹고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계획이었지만😎
해가 길어서 저녁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저녁 후지야식당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해변 근처 맛집을 검색해 봤는데 마땅히 먹을 게 없어서 조금 위치가 떨어져 있는 일본 로컬 가정식 맛집인 후지야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웨이팅과 식사시간 때문에 모모치해변에서 노을구경하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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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맛집] 모모치비치&후쿠오카타워 근처 일본 로컬 가정식 현지인 맛집, 후지야식당 - https://heimishjm.tistory.com/m/411

[일본후쿠오카|맛집] 모모치비치&후쿠오카타워 근처 일본 로컬 가정식 현지인 맛집, 후지야식당

모모치해변으로 걸어가는 중 멀리서나마 일몰 노을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모모치해변 모모치비치
모모치해변에서 수영도 한다던데 시간만 많으면 낮에도 와서 모모치해변에서 수영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야경이 더 예쁜 듯
결혼식장으로 사용한다던데 자세히 가서 보니 낭만 있어 보였다.

어두워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
모모치해변 바로 뒤쪽이 후쿠오카 타워라서 바로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로 향했다.

🗼후쿠오카타워 전망대
전망대는 역시 야경이지😎
후쿠오카타워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다.
언니 결혼 전 형부랑 남동생이랑 같이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사진 찍던 추억이 떠올랐다.

PM 8:30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입장권 구매 완료!
야경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올라와서 내려오는데 까지 사진만 찍고 30분? 도 안 걸렸다;;;
야경은 우리나라가 최고??!🫶
야경만 구경하고 내려가기 아쉬워 포토존에서 다 줄 서서 찍길래 우리도 찍고 왔다.
줄 서서 사진 찍을 때는 뒷사람들이 찍어주는 건 전 세계 국룰…😂

🚌후쿠오카 타워 전망다 야경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호텔로 돌아가는 중
일본은 택시 색깔도 다양하고 포멀 한 디자인의 차들이 많았다.
핑크 택시도 보고! 귀여운 택시들이 많이 보였다.
자동차 창문 선팅은 우리나라만 있나 봐🤣

일본 버스벨 가챠도인기가 많던데 내가 가챠샵 갔을 때는 안보였다🥲
이렇게나마 대리 만족으로 눌러본다…

PM 10:00 하카타역 호텔 도착
호텔 앞 편의점에서 마실거랑 야식거리를 사서 일찌감치 잠을 잤다.

일본 후쿠오카 여름휴가 자유여행 4박 5일 여행 1일 차,
끝.
🚶🏻‍♀️‍➡️210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