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흥시에서 유명한 대형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1444-1
- 가는방법 : 버스1번, 510번을 타고 서경브레이징 정거장에서 내려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위치 상 자동차를 타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영업시간 : 10:00~22:00
- 와이파이가능 / 애완동물은 출입금지 / 금연
시흥시의 대표 카페라고 할 정도로 카페 건물 및 주차장 규모도 크고 루프탑 뿐만 아니라 야외정원까지 약 4000평 규모, 대인원 5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규모 카페입니다.
카페 아래에 야외정원이 넓게 있습니다.
규모에 걸맞게 손님들이 많고, 특히 주말에는 실내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립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드시는 분들은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도 테이블도 많고, 공간도 넓지만 주말이라서 그런가 손님들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조카들과 마당에서 뛰어놀고 비눗방울놀이하려고 야외정원을 가기 위해서 간 것이라 상관 없었습니다.
이 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루프탑은 가보지 않았지만 루프탑도 넓고 사진찍을 핫스팟이 많아보였습니다.
날씨가 더웠는데도, 그늘진 야외에서 커피랑 빵을 먹고 쉬다보니 시원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장실과 엘레베이터가 있고 로비를 통과해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빵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카페 이전에 뷔페였던 건물이라고 하던데 정말 카페같지 않은 인테리어와 압도적인 규모의 카페입니다.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엘레베이터와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제빵 제과 명인이 유기농 밀가루, 천연버터,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요 빵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빵 뿐만아니라 케이크, 쿠키 종류도 다양합니다.
스파게티랑 피자도 팔고 있다고 입간판이 세워져 있지만 저녁메뉴로만 판매하고 있어 못먹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7시에 라이브 공연도 합니다.
입구 왼쪽으로 퇴식대와 자율포장대가 있는데, 포장대에는 가스레인지와 가위, 접시 등 남은 피자를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내부도 엄청 넓으나 자리가 없었습니다.
나무와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정말 예식장? 분위기입니다.
빵 종류가 워낙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해드릴수가 없네요. 설명 대신 빵 사진과 가격때문에 그룹이미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베이글, 몽블랑, 페스튜리, 소세지빵 등 모든 빵을 먹어 볼 수 없어 빵고를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조각케이크도 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등 한조각 당 7500원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롤케이크도 있습니다.
쿠키와 마들렌 코너도 있습니다.
홀케이크도 35000원 정도로 판매중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쥬스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2잔, 에이드 2잔, 사과쥬스, 빵4개, 빙수2개해서 거의 9만원돈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HOT) \4,800/아메리카노(ICE) \5,300/육쪽마늘빵 \5,800/쥬스류 \7,000/팥빙수 \13,000/망고빙수 \15,000
메뉴판은 못찍었지만 대체적 가격은 빵과 케이크류는 보통 5000~8000원 이고, 커피 및 에이드류는 5천원후반~7천원후반대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야외에서 빵과 커피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테이블 쪽에는 그늘이 져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네요.
저는 육쪽마늘빵을 부산 롯데백화점에 입점되어있는 육쪽마늘빵을 먹어봤었는데 마늘맛과 달달한 연유같은 맛이 옆에서 바로 구워나와 따끈 따끈하니 맛있었는데, 여기는 만들어져 있는걸 디피해놓고 파는 형식이라서 따끈따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육쪽마늘빵이었습니다. 다른 소세지빵들도 맛있었고, 케이크랑 쿠키류는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으나 안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싸서 이것저것 다 고를수없어 안타까웠습니다.
망고빙수와 팥빙수입니다.
망고빙수는 밑에 얼음이 아닌 망고샤베트라서 맛있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빙수들은 조금 빨리 녹아 많이 못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망고빙수 추천 드립니다!
카페에서 나와 장미 덩쿨을 지나가면 아래 야외마당이 나옵니다.
야외 테이블도 아주 넓습니다. 다만 풀밭이다 보니 벌레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대포카메라로 아이들 사진 찍어주시던데, 파릇파릇한 잔디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핸드폰으로 찍어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파릇파릇한 정원을 보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공놀이도 할 수 있고, 떠들어도 눈치 볼 필요없는 야외정원으로 가서 하루 놀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을 때 공원 못지 않은 베니스 카페가서 여유롭게 맛있는 커피와 빵도 먹으면서 인생샷도 찍고 아이들도 실컷 놀 수 있는 시흥 베니스 카페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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