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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여행] 제주도 남쪽 3박4일 가을 여행 코스/1일차~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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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어느덧 청량한 가을이 지나고 쌀쌀하니 부쩍 겨울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2020년에는 제주도 동쪽과 서쪽 여행을 다녀와 2021년은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남쪽 코스 3박 4일 여행코스 후기를 적어야지 작년부터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올려봅니다 :-)
제주도 여행 가기 딱 좋은 가을! 제주도 여행 후기로 달래 봅니다.

깜냐미의 2021년 11월 11일~14일 제주도 남쪽 3박 4일 가을 여행 후기!
1일]올래국수 본점->윈드1947(카트)->서귀포 올레시장->회&마농통닭 포장
2일] 중문관광단지
안거리밖거리 한식맛집->사계해변->용머리해안->온앤온리 카페->천제연폭포->약천사->황우지선녀탕->대윤흑돼지->제주약수터
3일]새연교->효도니 생돈까스->위미항 배낚시->쇠소깍빵명장->기억나는집
4일]이중섭 미술관->올레시장 88버거->달달미깡 감귤밭(귤따기체험)->비밀의 숲

#레드캡 렌터카
가격이 저렴한 레드캡 렌터카!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로 픽 드롭해줍니다!

# 올래 국수 본점
주소 : 제주 제주시 귀 아랑 길 24 올래 국수
연동 도청 근처 신제주 로터리 제주은행 뒤편 길
올래 국수 본점은 아침 8시 30 오픈 오후 3시 클로즈!
운영시간은 꼭 알아두고 가세요~

제주도 도착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올래 국수로 출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대로 된 고기국수!
점심시간 때쯤 도착했었는데, 30~40분 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고기국수 한 개로 음식도 금방 나오고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돼지 사골 육수에 고기가 올려져 있는 올래 국수의 고기국수!

올래국수 고기국수 9000원

#윈드 1947 테마파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토평 공단로 78-27
카트 이용요금은 20,000원~40,000원
2회전, 3회전, 4회전이 있는데 4회전 추천!

저는 2인용 카트 탑승!
2인용 카트는 한 사람만 운전할 수 있어요!
운전도 못하고 카트도 처음 타봐서 처음엔 무서웠는데, 타다 보니 어느새 속도를 즐기고 있는 깜냐미였습니다.
코스도 꼬불꼬불, 속력을 낼 수 있는 길 들로 지루하지 않고 스트레스 다 날리는 짜릿한 기분 최고 b
카레이서가 된 느낌 :-)

3만 평 규모로 카페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주변을 산책해도 될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카트를 다 타고 주변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고 왔어요
고지대에 구름이 가까이 있는 것 같았고, 공기가 정말 맑았어요!
저녁시간 때라서 노을 지는 것도 보고 카트+알파로 멋진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는 윈드 1947 테마파크입니다.

윈드 1947 테마파크는 카트뿐만 아니라 감귤체험도 가능합니다.
카트장 옆 풍경일 뿐인데 정말 멋있지 않나요~?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해외 못지않은 풍경입니다.
공기도 맑고 기분 좋은 곳이었어요

지나다니던 귀여운(?) 개와 한 컷!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숙소를 올레시장 근처로 잡아서 시장도 구경할 겸 저녁은 포장!
다양한 음식과 귤 판매점과 소품 샾까지! 구경거리가 한가득인 올레시장 b
그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복잡 복잡!
저녁은 올레시장에서 회와 마농 치킨을 포장해왔어요

# 숙소: 제주 서귀포 호텔 연 / 오션뷰 디럭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솔동산로 22번 길 17-2
우영우 촬영지인 새연교가 바로 앞에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호텔
도보로 천지연 폭포와 새섬도 갈 수 있는 거리!
올레시장 쪽도 도보 10분 내외로 최고!
저렴한 가격까지 가성비 최고인 3성급 호텔!

추웠지만 멋진 새연교 야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마늘치킨! 마농 치킨!
올래 국수와 마찬가지로 마농 치킨도 수요 미식회에 나온 유명한 음식입니다.
올레시장의 회는 저렴해서 좋아요 방어와 광어였나?;;

제주도 남쪽 3박 4일 가을여행 2일 차
# 안거리밖거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솔동산로 6-1
여행 2일 차 아침은 숙소 주변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숙소 주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한식집으로 검색도 안 해보고 갔는데 나름 만족했던 밥집입니다.
매일 8시 30분에 오픈해서 아침식사 가능한 서귀포 맛집!

다양한 밑반찬에 흑돼지 보쌈과 옥돔구이까지!
계란찜, 된장찌개, 쌈채소 등 집밥 분위기의 깔끔한 한상!
제주도 서귀포 가성비 한식 맛집으로 인정 탕탕탕!

옥돔 정식 1인 12,000원

#사계 해변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사계 해변
해안가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사계 해변!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불었어요
조금만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

해안가의 저 구멍들이 바로바로 제주도 서귀포 핫플로 포토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진은 예쁘게 안 나오더라고요ㅠㅠ

#용머리해안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입장료 : 어른 2000원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까지 와서 용머리 해안을 안 들릴 수 없죠!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관광지 명소 용머리해안!
울퉁불퉁 돌 길을 꾀 오래 걸어야 하니 불편한 신발은 NO!
용머리 해안에서도 사진 정말 많이 찍고 왔어요!

산방산 해안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수천 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반겨준다.
바람과 물때도 잘 맞아야지 입장 가능한 용머리해안!
용머리 해안이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더라고요!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네요 :-)

# 온 앤 온리 카페 (ONE AND ONLY CAFE)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제주 서귀포 산방산 온 앤 온리 브런치 카페!
대규모 오션뷰 카페로 바로 앞에 황우치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제주도이지만 해외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온 앤 온리 카페!
뒤쪽으로는 산방산 풍경이 앞쪽으로는 황우치 해변의 푸른 제주 바다가 반겨줍니다.

서귀포 여행 필수코스 온 앤 온리 카페!
넓은 부지와 오션뷰로 멋진 카페 이지만 음료 디저트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산방산 케이크가 유명하지만 깜냐미는 티라미슈!
유명한 만큼 사람들도 많으니 좋은 자리 선점하세요 :-)

#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입장료 : 성인 14,000원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10,900원으로 예약 가능!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규모가 커서 사진 찍고 구경하다 보면 한 시간은 넘어요.

어린이들과 가족여행 오신 분들이나 비 올 때 구경하러 가기 좋은 가볼 만한 곳!

이국적인 외관에 내부는 화려하고 재밌는 트릭아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만 사진 백장은 찍은 것 같아요!

사진을 못 찍는 분들도 여기서는 사진작가!

신기하고 재밌는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

#천제연 폭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입장료 : 일반 2,500원/청소년, 어린이 1,350원
천제교 아래쪽에 상, 중, 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습니다.
천제연 1 폭포, 2 폭포, 3 폭포까지 폭포 일대에 천연기념물들의 식물과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직접 가서 폭포를 느껴보니 왜 천제연 폭포가 제주도에서 손에 꼽히는 폭포인지 알겠더라고요
폭포가 1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3개의 폭포로 걷는 즐거움과 다양한 폭포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천제연 제1폭포!

비가 오면 폭포가 내린다고 합니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포토존 :-)
폭포가 안 내려도 맑은 계곡물과 주상절리 배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천제연 제1폭포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제연 제2폭포!
정방폭포같이 다른 폭포에 비해 높지 않지만 천제연 폭포만의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제1폭포와 제2폭포까지만 보고 하산!
제3폭포와 선임교까지 쭉 이어져 있지만 힘들어서 포기!

천제연 제2폭포

#약천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
약천사라는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진 사찰이다.
약천사 사찰에는 조선시대 임금인 문종과 현덕왕후, 영친왕, 이방자 여사 등 4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웅장하고 큰 규모의 약천사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바다는 잊을 수 없습니다.
잘 꾸며진 정원(?)과 바다와 약천사 사찰이 어우러져 있는 또 다른 느낌의 제주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약천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해가 질 때쯤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이 없어 사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약천사를 한 바퀴 도는데 고즈넉하고 평온해져 마음이 정화되더라고요

약천사 다녀와서 올레시장 쪽에서 저녁 먹고 마무리하는 것까지 적으려고 했으나... 사진이 많다 보니 2일 차 2탄은 다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상 제주도 남쪽 서귀포 3박 4일 여행 코스 중 1일 차~2일 차(중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곧 2일 차~3일 차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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