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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을지로3가역/힙지로핫플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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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을지로3가역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인 바스 버거! BAS BURGER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을지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 노가리&골뱅이 골목!
그 많은 노가리 골목 술집 중 실 내외할 것 없이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지만 작년에 을지로 왔을 때와는 정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을지로에 노가리 골목 말고도 인스타 감성의 유명한 깔끔하고 이국적인 밥집, 맛집, 술집이 모여있는 골목이 또 있습니다.
여기도 웨이팅이 기본 1시간 이상인 인기 많은 맛집들로 바글바글한 핫플 골목입니다.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2길 11 시어소호텔 지하 1층
운영시간 : 월요일~일요일 11:00-22:30 (브레이크 타임 14:30-16:30)
바스 버거 을지로점 위치는 을지로 3가 역(2호선 기준)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청와옥이 있는데,
청와 옥에서 쭉 직진하여 걷다 보면 작은 골목 쪽으로 쭉 따라서 들어오면 됩니다.
평소에 오고 싶었던 힙지로 술집! 을지로 중식당인 장만옥!
중국과 홍콩 가정식을 베이스로 한 중식당이 있는데 웨이팅이 60번대가 넘어가더라고요...
웨이팅을 걸어두고 바로 맞은편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로 입장!

지하1층에 위치해있어서 계단으로 내려가 보면 바로 앞에 패티를 굽고 계신 직원분이 보입니다.
지글지글 굽는 비주얼이 기분 좋아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입구 오른쪽으로는 손 소독을 할 수 있고 안내판이 올려져 있습니다.
배민, 요기요 등 어플에서 배달 주문 가능! 배달도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카운터로 메뉴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주문할 때 햄버거와 감자튀김 종류가 여러 개 있어서 맛과 특징을 물어봤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바스 버거 을지로점의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지하지만 어두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다양한 네온사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함이 느껴졌습니다.

4인 테이블 4개와 안 쪽으로 거울이 있는 벽을 따라서 바 자리가 있고, 기~~ 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자리는 넉넉합니다!
벽 한쪽이 전부 거울이라서 답답하지 않은 포인트!

바스 버거 을지로점의 장점!!
다른 수제버거 맛집에는 없는 셀프바! 음료수 리필 가능!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라고 봅니다!
각종 소스, 얇은 감자튀김이 바로바로 무한리필!!

무료라도 감자튀김이 눅눅하거나 맛이 없으면 안 주느니 못한데, 바삭거림이 최고였던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매력적인 감자칩이었습니다.

바스 버거 을지로점의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로 수제 햄버거의 기본인 바스 버거로 싱글과 더블을 고를 수 있습니다.
싱글 : 소고기 패티, 바스 소스, 체다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
더블은 싱글에서 패티와 치즈가 두배!
가격은 단품 기준 싱글 6800원, 더블 9800원입니다.
베스트 메뉴는 하와이안 버거와 탐욕 버거가 있습니다.
하와이안 버거는 바스버거 싱글에 파인애플과 베이컨이 추가되고 탐욕 버거는 바스버거 더블에 계란 프라이, 베이컨, 구운 양파, 레드 페퍼, 피클까지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가격은 하와이안버거 8400원, 탐욕버거는 가장 비싼 12500원입니다.
그 외에 바스 치킨버거, 칠면조 버거,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 머시룸 버거가 있습니다.
가격은 9300원대로 전체적으로 햄버거 단품 가격은 다른 수제버거 가게들과 비슷합니다.
치킨버거, 더블 베이컨 치즈, 머시룸은 자주 봤던 메뉴들인데 바스 버거에는 색다르게 칠면조 버거가 있습니다.
칠면조 버거는 칠면조 고기로 만든 터키 슬라이스가 들어가고 소고기 패티, 멕시칸 과카몰리 소스, 그릴드 할라피뇨, 양상추 등이 들어갑니다.

단품 말고 세트로는 FRIES와 DRINK를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3500원이 추가됩니다.
토핑 추가 시 구운 양파와 생양파 추가는 무료이고!
패티, 해쉬브라운, 할라피뇨, 치즈 등 추가금액이 더 붙는 토핑들이 있습니다.
FRIES 튀김은 프렌치프라이, 케이준 크링클 프라이 두 종류가 있는데 케이준 크링클 프라이는 두꺼운 맘스터치 맛의 감자튀김입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건! 세트로 나오는 감자튀김도 리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료수는 콜라, 사이다, 수제 맥주, 셰이크까지!
햄버거 말고는 핫도그, 과카몰리 도그, 윙, 코울슬로 등이 있습니다.
만원 중반대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까지 리필 가능한 수제 햄버거집은 바스 버거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바스 버거 더블&세트와 하와이안 버거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케이준 크링클 프라이로 선택!
처음엔 반씩 나눠먹으려고 나이프를 요청했었는데, 수제 햄버거의 단점! 자르는 순간 토핑들이 제자리를 벗어날 것 같아서 자르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바스 버거의 수제 햄버거는 번이 다른 수제버거 맛집들과 다르더라고요!
텁텁하지 않은 촉촉함과 겉에 소스가 발라져 있어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먼저 수제 햄버거의 기본인 바스 버거보다 맛있었던 하와이안 버거!😎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이 들어간 피자, 햄버거 이런 걸 안 좋아하는데 바스 버거의 하와이안 버거는 파인애플향이 강하지 않아 토핑들과 잘 어울리도록 달달함을 더해주는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바스 소스와 치즈, 구운 양파가 파인애플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바스 버거 더블입니다.
맛집을 처음 가면 대표 메뉴 하나는 무조건 시켜야죠!
바스 버거는 번이 달짝지근해서 맛있었는데! 많이 먹어본 수제버거의 맛이었습니다.
아삭거리고 부피가 큰 양상추가 아닌 부드러운? 양상추입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준 크링클 프라이 감자튀김입니다.
간이 세지 않고 두꺼워서 감자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처럼 얇은 감자튀김은 안 좋아해서 두꺼운 감자튀김을 골랐는데 굿 초이스였습니다.

바스 버거에서 맛있게 햄버거를 먹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웨이팅을 걸고 왔던 장만옥 술집!
웨이팅 순서가 지나서 다시 웨이팅을 걸고 수제 맥주와 돼지고기 고추튀김을 먹고 왔습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고 시끄러워서 정신없이 먹고 나와 포스팅은 안 하려고요!!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수제 햄버거 가게였는데, 재방문 의사 100% 정도로 가격, 서비스, 음식 맛까지 모두 만족했던 맛집이었습니다.
을지로! 힙지로! 맛있는 음식과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바스 버거 을지로점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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