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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가방|후기] 디올 바비백 블랙 미듐 명품백 언박싱&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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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두번째 명품 가방으로 두 달 넘게 고민해서 셀렉한 디올 바비백 미듐 블랙 후기로 언박싱과 착샷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제 첫 명품가방은 형부가 30살 생일선물로 사 준 루이뷔통 록키 bb 블랙!!!!
저번주 서울대공원으로 벚꽃 구경 갈때도 메고 간 캐주얼하면서도 여러 가지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방입니다.

깜냐미의 두 번째 명품백! 디올 바비백은 남자친구 사줬어요!!! 꺄올!!!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며,,,
명품백 사고나면 앞에서 인증숏까지 찍어주는 센스!
디올의 영롱함에 묻혀있는 깜냐미!!

처음에는 셀린느, 루이뷔통 가방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가서 보면 마음에 안 들거나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이 정도 가격이면... 조금 더 주고 더 좋은 브랜드 가방을 사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디올 매장까지 구경하고 왔어요..
디올은 레이디백과 카로백이 유명해요! 얘네도 가방 자체는 정말 예쁜데 평소 제 스타일은 캐주얼이라서 제 이미지랑 잘 안 맞더라고요..
가격도 몽테인과 바비백보다 100~200만 원 정도 더 비싸요...ㅠㅠ
디올 매장을 두세 번 정도 다녀보고 몽테인으로 정했는데, 친구가 바비백 착용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바비백을 처음으로 메봤는데 몽테인보다 바비백이 저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급! 바비백으로 구매 결정했습니다.

디올 바비백 사이즈는 스몰, 미듐, 라지가 있고, 미듐 기준 가격은 500만 원입니다.
스몰 사이즈는 손바닥만 한 크기로 정말 작고 라지는 너무 커서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휘뚜루마뚜루 나이 먹어서도 오랫동안 메고 다닐 각오로 구매하는 명품가방이라서 사이즈는 미듐으로 셀렉!
카프스킨 가죽이 아닌 디올 패턴이 들어간 오블리크도 인기가 많아요
가죽은 흠집에 약하고 오블리크는 보풀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디올 바비백 미듐 오블리크

저는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디올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가방 구매하실 때 꼭 가방 여기저기 자세히 흠집 이나 까진 곳은 없는지, 쉐입이 무너진 주름은 없는지 꼼꼼히 보셔야 해요
하자 사항이 있다면 다른 제품으로 보여달라고 요청하세요!
짠! 집에 와서 디올 바비백 언박싱 스타트!
디올 쇼핑백도 안 버리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려고요ㅠㅠ
디올 작은 쇼핑백에는 사과주스를 담아주셨어요 :-)

꺅 디올 리본과 디올 박스까지 너무 예뻐요!!!!!

언박싱을 영상으로 찍지 않아서 아쉽지만 깜냐미의 블로그에 후기를 적어두는 것도 뿌듯해요!!!

디올은 카드 보증서 같은 게 따로 없고 구매할 때 구매자 정보 등록을 해놓으면 보증이 됩니다.
디올 박스 안에는 영어로 적힌 가방 설명서(?) 같은...? 종이가 들어있네요;

디올 박스 오픈!! 디올 더스트백이 반겨줍니다 :-)

짠! 디올 바비백 블랙 미듐 오픈!
최상급의 품질에 속하는 복스 카프스킨을 사용한 가죽!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블랙 가죽!
카프스킨 가죽이 흠집에 정말 많이 취약하다고 합니다...
손톱으로 긁기만 해도... 흠집이 난다고 하니.. 조심조심 들고 다니려고요... 두근...

디올 바비백, 하프문 곡선의 쉐입과 고급진 가죽의 만남!
가방만 볼 때랑 직접 메봤을때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바비백 처음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끌리지 않았었는데 직접 메보고 나니 찰떡!

바비백은 똑딱이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디올 바비백 미듐 크기는 손바닥 두 개 정도라서 수납력이 좋아요
요즘 미니백이 많던데 미니백은 대부분 핸드폰, 차키, 립스틱 정도면 수납 끝ㅠㅠ
바비백 내부는 스웨이드 송아지 가죽 소재로 되어있고, 옆 면으로는 앤버클이 달린 길이 조절 가능한 탈착식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핸드백, 숄더백, 스로스백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미디엄 백입니다.

곡선으로 되어있고 양 옆에 막혀있어 입구가 좁은 느낌이 들지만 이 양 옆 막혀있는 부분 때문에 바비백만의 동글동글한 귀여운 쉐입이 유지된다고 해요
가죽이 튼튼해서 쉐입이 무너질 것 같진 않지만 평소에 가방 보관할 때 안에 꽉 채워서 보관해야겠어요!!

디올 바비백 블랙 미듐 가방의 뒷면입니다.
뒷부분은 몽테인과 똑같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30 MONTAGNE 시그니처 엠보싱 로고가 박혀있어요.

자주 꺼내야 하는 여권이나 카드 같은 물건을 넣을 수 있어 백 포켓이 은근히 편리하다고 합니다. 
저는 가죽 늘어날까 봐... 아무것도 안 넣을 예정입니다...ㅎㅎ..

디올 바비백 스트랩입니다.
스트랩에도 흠집이 없는지,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잘 확인하세요!!
디올 금장이 달려있는 블랙 가죽 스트랩!
길이 조절 가능한 탈착식 슬라이딩 가죽 숄더 스트랩입니다.
여기에 Christian Dior 밀리터리 스타일의 버클이 있어요
디올 바비백 스트랩은 기본 가죽 스트랩 말고도 캐주얼한 링 숄더 스트랩도 있는데.. 스트랩 가격만... 145만 원입니다.... 

디올 바비백 미듐 착용샷 착샷을 올려볼게요
디올 명품가방 멘다고... 따로 차려입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냥 평소 스타일....
가방만 비싸면... 뭐 하나요..... 가방에 맞는 코트... 신발..... 옷..... 도 좋아야 할 텐데...ㅠㅠ..

블랙 컬러의 매우 유연한 내추럴 그레인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세련된 라인과 조화로운 비율이 돋보이는 호보 스타일의 디올 바비백!

가방 자체가 귀여워서..(?) 캐주얼한 차림에도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길이를 줄여서 숄더로도 메던데, 저는 크로스가 편해서 숄더로는 안 멜 것 같은 느낌!

여러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디올 바비백 :-)
멀리서도 보이는 크리스찬 디올 로고 CD!
그냥 지나가면 모를 것 같은 가방이지만... 알고 나면 다른 사람들 가방만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대부분 명품 가방들을 메고 다닐 때 흠집에 조심해야겠지만... 특히 디올 몽테인이나 바비백 같은 카프스킨 가죽은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흠집이 난다는......ㅠ_ㅠ
오백만 원 가방인데.. 이렇게 흠집에 약해도 되는걸까요...ㅠㅠ
기스 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것 같지만... 어쩔... 수 없겠죠...ㅠㅠ

DIOR BOBBY 미디엄 백
블랙 그레인 송아지 가죽

저번 인천 송도 핫플 카페인 포레스트아웃팅스에서 찍은 또 다른 사진도 다시 올려봐요 :-)

가방 구매하기 전에 디올 몽테인이랑 바비백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평소에 자주 메고 다닐 수 있는 바비백을 구매하기 잘한 것 같아요 :-) 
디올 몽테인이랑 바비백은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몽테인은 디자인이 포멀 해서 캐주얼보다는 원피스, 정장 차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고 크로스백으로 메기 어려워서 보통 숄더로 메야지 이쁘더라고요
각자 스타일에 맞는 가방이 있으니 여러 명품 브랜드 매장 여기저기 꼭 다 메보시고 구매하세요!
디올 바비백 다음... 깜냐 미의 세번째 명품백은....과연... 생길 수 있을까요...?...두근....
깜냐미의 두 번째 명품가방! 디올 바비백 블랙 미듐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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