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본오동|맛집] 비쥬얼 끝내주는 숨은 양갈비&양꼬치 맛집, 9292양꼬치
안녕하세요 깜냐미입니다.
오늘은 경기 안산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찐 양꼬치 맛집인 9292 양꼬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안산 상록수에 위치한 9292 양꼬치는 13호로 경기도 안산, 수원 쪽에만 있는 양꼬치 체인점입니다.
친구 회사사람들이 한 번 가보고 여태 먹은 양꼬치랑은 차원이 다른 찐 양꼬치 맛집이라고 해서 같이 방문해 봤어요👍
주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296 2층 (본오동 870-2)
운영시간 : 매일 12:30-24:00
매달 첫째 주 화요일 휴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사리역으로 사리역에서도 약 800m 정도 거리가 있어요
미즈피아 사거리, 백화점약곡 옆 제일성모의원 건물 2층/ 신안 1차 아파트 109동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안산 본오동 상록수 신상 맛집인 9292 양꼬치!
가게 내부는 넓은데 휑하게 테이블만 놓여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음식 맛만 좋으면 그만이니까요👍👍
안산 본오동 상록수 양꼬치 양갈비 맛집인 9292 양꼬치 밑반찬입니다.
다른 양꼬치 맛집들과 비슷하나 땅콩이 안 나오고 건두부 무침..? 볶음이 나와요
저 건두부 무침! 밥반찬으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9292양꼬치 메뉴판 ]
BEST 양갈비 18,000원 & 양꼬치 14,000원
이 외 소꼬치, 양고급갈비, 심장, 심밴, 소혈관, 닭똥칩, 지레, 새우, 소시지, 소양깃머리, 닭날개, 돼지요츠, 소고기실볶음, 오돌뼈, 탕수육, 가지볶음, 마파두부, 숙주나물볶음, 건두부볶음, 크림새우, 샹라새우, 지삼선, 온면, 냉면, 계란밥, 가지볶음밥, 소고기볶음밥, 양탕, 마라탕, 물만두 공깃밥이 있어요
주류 종류는 연태고량주, 노주탄, 칭다오, 테라, 소주, 빙홍차, 빙탕설리가 있어요
양꼬치&양갈비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양꼬치 맛집을 가면 가장 중요한 양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를 봐요!
양꼬치 소스, 고춧가루, 쯔란, 소금이 놓여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이웃님들은 양꼬치 먹을때 어떤 양념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양꼬치소스&쯔란 👍👍
각자 앞접시에 소스를 덜었는데 신기해서 모아서 사진을 찍자 고했어요ㅋㅋ
제 친구는 양고기에 소금을 찍어 먹는다고 해서 소금을 찍어 먹어봤는데 또 다른 맛으로 양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양념은 소금이 베스트!!
양갈비 18,000원 & 양꼬치 14,000원
우선 각 1개씩 주문해 봤어요
양갈비랑 양꼬치가 나오자마자 감탄했어요... 양꼬치는 살이 오동통하며 양갈비는 제가 알던 양갈비가 아닌 찐 양갈비가 나와서 놀랐어요
먼저 가장 기대했던 양꼬치를 불판에 올렸어요
여태까지 먹었던 양꼬치들 중 가장 양꼬치 살이 오동통하니 두꺼웠어요
양꼬치라기보다 찐 양고기를 통째로 구워 먹는 느낌!
생 양고기에 살짝 양념이 묻혀 나와 구워 먹으면 됩니다.
양고기 기름이 쫙 빠지면서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는 양꼬치>_<
숯불 화력이 세서 고기가 금방 익더라고요
냄새 안 나고 맛있는 양꼬치는 고기양이 작았는데, 안산 본오동 9292 양꼬치의 양꼬치는 다른 양꼬치 가게들의 양꼬치 2개를 합쳐놓은 듯한 비주얼을 자랑해요
고기가 두툼해서 식감도 좋았고 고급 식당에서 먹는 양고기맛을 느낄 수 있어요
동글동글 돌아가는 양꼬치 불판
양꼬치 먹을 때마다 이 불판 특허 낸 사람은 정말 많은 돈을 벌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디어 최고! 숯불향도 베고 기름도 쫙 빠지고 먹기도 편하고ㅎㅎ
# 빙홍차 3000원
중국 홍차 음료수라고 해서 마셔봤어요
많이 달지 않고 홍차의 쌉싸름한 맛이 강하지 않아 많이 마셔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술 못 마시는 분들은 빙홍차랑 양고기를 드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양고기와 양갈비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칭다오 맥주와 빙홍차로 짠>_<
다음은 양갈비를 먹어볼까요
다른 양꼬치 맛집들의 양갈비는 양꼬치랑 모양이 비슷해서 먹어봐야지 양꼬치인지 양갈비인지 알 수 있는 정도였는데 9292양꼬치의 양갈비는 차원이 달라요
저 양갈비 때문에 지하철역에서는 좀 멀지만 안산 상록수 9292 양꼬치를 찾아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뼈대가 살아있고 양 옆으로 두툼한 양갈비가 붙어있는 찐 양갈비🎶
한 꼬치에 양갈비 3덩어리가 꽂혀있어요 양도 푸짐합니다.
양갈비는 저절로 양고기가 돌아가면서 익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뒤집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다 익어갈 때쯤 한 덩어리를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어요
양꼬치 양념을 발라먹지 않아도 양고기 냄새가 나지 않아 계속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살도 통통하니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으로 양갈비를 먹었어요
진짜 9292 양꼬치의 양갈비 왕추천드려요!!!
# 소고기 볶음밥 10,000원
저녁을 먹는데 밥이 빠질 수 없죠
계란볶음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고기 볶음밥으로 주문했어요
소고기 볶음밥은 그냥 보통 많이 먹던 볶음밥 맛이었어요
# 숙주나물볶음
아래 보이는 숙주나물볶음은 주문한 게 아니라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거예요!!!
산더미처럼 수북이 쌓여있어서 양도 많았고 새콤달콤 느끼함을 달래주는 별미였어요
# 온면 8000원
양꼬치 맛집을 오면 온면은 꼭 먹어보는 편입니다.
가게마다 온면 국물이며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 달라서 안 먹어볼 수 없는 메뉴입니다.
9292 양꼬치의 온면은 간장베이스 국물의 맑은 온면이었어요
9292양꼬치 온면은 쌀국수 같은 맛이었어요
고기는 장조림 고기인듯하고 매콤하지 않은 약간 달짝지근한 시원하게 맑은 깔끔한 온면이었어요
맛있게 먹어서 온면도 추천드려요 :-)
# 양꼬치 1개 추가!!
양꼬치 10개가 한 세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소한 양꼬치!
양고기 질도 좋고 살코기 크기도 크고 양이 많아서 가성비 최고였어요
# 닭날개 14,000원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색다른 메뉴를 한 번 먹어보자!! 해서 주문한 닭날개 구이입니다.
상상했던 비주얼이 아니었고, 보자마자 그냥 평범한 냉동 닭날개 맛이겠지...라는 생각으로 구워 먹어 봤어요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닭날개 한 조각 먹자마자 더 먹고 싶어 졌어요
평범함 닭날개에 9292 양꼬치 만의 특제 소스가 발라져 나와 숯불에 구워 먹으니 별미였어요
구워져 나오는 게 아니라 바로 구워서 따뜻할 때 먹으니 캠핑에 놀러 온듯했어요
9292 양꼬치에서 실컷 양고기를 먹고 2차로 맥주집에 와서 한치&로제떡볶이로 마무리를 했어요
맥주집에서 무알콜 맥주를 팔고 있어서 한 잔 마셔봤는데 진짜 맥주맛으로 탄산 가득 속 시원하게 한 잔 마셨어요ㅋㅋ
사실 양꼬치 먹은 날 친구의 청첩장을 받는 자리였어요❤️🩷
많은 곳에서 양꼬치와 양갈비를 먹어봤지만 가장 행복하고 맛있게 먹었던 식사시간이었어요~~🤭
모바일청첩장이랑 청첩장을 직접 받았을 때랑은 기분이 정말 확 다르더라고요 뭉클,
먼 길에서 퇴근하고 맛있는 양고기까지 사준 친구의 남편분!! 땡큐입니다>_<ㅋ
안산 본오동 먹자골목 안산 상록수 먹자골목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
양꼬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제대로 된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9292 양꼬치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깜냐미의 양갈비&양꼬치 맛집인 9292 양꼬치 맛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